이야기2013.03.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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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365 by overseastom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할단새의 전설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카투만두라는 작은 왕국에는 '할단새'에 대한 전설이 있다. 그 곳의 낮은 따뜻한 봄날 같은데, 밤이 되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이 새는 낮에는 먹이감을 구해 배불리 먹고 이곳 저곳을 활강하며 즐겼다. 그러다 해가 지면 히말라야의 찬바람이 불고 눈발이 날리는 혹독하게 추운 밤이 찾아온다. 할단새는 다른 새들과 달리 미처 집을 짓지 못하고 있었다. 깃털로 무장했어도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 앞에서는 당해낼 재간이 없다. 이 새는 추위 속을 헤매면서 이렇게 결심한다.


 


'내일은 꼭 집을 지어야겠다. 반드시!'


 


고통의 밤이 지났다. 그 혹독한 추위에도 잠깐 눈을 붙였던 할단새는 아침 햇살이 산등성이 너머로 내리쬐기 시작하자 문득 눈을 떳다. 춥고 어두운 밤을 지샜던 이 새의 눈앞에는 아침 햇살에 빛나는 은세계가 펼쳐졌다. 할단새는 순식간에 자리를 박차고 날아올랐다. 은빛 세계를 활강하는 즐거움을 그 무엇에도 비할 수 없었다. 집을 짓겠다는 지난밤의 굳은 결심은 그만 눈 녹듯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밤은 곧 찾아왔다. 살갖을 파고드는 추위 속에서 이 새는 다시 결심한다.


 


'내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반드시 집을 지어야겠다.'


 


하지만 아침이면 결심은 금방 잊혀지곤 했다. 그러서 사람들은 그 새를 '날이 새면 집 지으리라'고 불렀다.


 


 


발췌 : 앞서가는소수/ 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 자기계발 - 시삽메일

출처 : 아침을 열어주는 101가지 성공이야기(새로운제안)



아침을 열어주는 101가지 성공이야기

저자
석세스파트너 엮음 지음
출판사
새로운제안 | 2005-02-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이 책에 소개된 짧은 이야기들 속에는 극복, 도전, 인내,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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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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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3.03.18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할단새의 전설 잘보고갑니다^^
    새로운 한 주 더욱 좋은 한주 되세요^^

    2013.03.18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먹고 살기도 바쁘다"는 핑계가 생각이 나네요.
    제 모습인 것 같기도 하고요.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2013.03.18 12:12 [ ADDR : EDIT/ DEL : REPLY ]
  4. 할단새는 처음 들어보네여 잘 알고 갑니다.

    2013.03.18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날이 새면 집을 지으리라 다짐했다가도 금새 잊어버린다는 그 새의 이름이 할단새였군요?
    내용은 알아도 새 이름은 기억을 못했다는...ㅋㅋ
    우리에게 은근히 경각심을 주지요.

    2013.03.18 16:48 [ ADDR : EDIT/ DEL : REPLY ]
  6. 뭐든 생각났을때 실천하지않으면 많이 늦어지더라구요. ^^;

    2013.03.18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어쩜 현실에 안주하고마는 우리들의 모습을 말하는것도 같네요~~ㅠ

    2013.03.19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3.03.21 11:07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잘 그래요.^^;;;
      고쳐야지 하면서 또 잊는 모습이
      바로 제 모습이고 할단새모습인가봐요.

      고맙습니다.^^

      2013.03.25 20:3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