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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햇살 좋았던 날의 조롱박 모습 ^^

 

 

 

 

 

 

 

햇살 좋았던 날의 조롱박 모습 ^^

 

 

 

 

 

 

 

조롱박입니다.^^

조롱박은 호리병박으로도 불립니다.

어릴 때의 과육은 먹을 수 있지만 크게 되면 껍질이 매우 굳어지고 쓴맛이 나서 먹을 수 없습니다.^^

 

 

 

 


 


 

 

잘 여문 박은 갈라서 안에 있는 것들을 

긁어내고  씻어서 말리면 바가지로 쓸 수 있지요.^^

말리면 흔히 보게 되는 밝은 갈색의 바가지가 됩니다.^^

 

 

 

 


 


 

 

두 군데 박을 심어 두었는데요.^^

이것은 작은 못 위 덩굴을 타고 올라온 박입니다.^^

 

 


 


 

 

10여년전에 아버지께서 만들어 놓으신 못인데

처음에는 잉어도 풀어놓고 나름 꽤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시골이다보니 산짐승들이 내려와서 잉어를 잡아먹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물고기는 기르지 않고

그냥 이렇게 꽃이나 박같은 것을 기르고 있습니다.

파란 관에서 내려오는 것은 산에서 내려오는 물입니다.^^

가물면 덜 나오고 비가 많이오면 많이 나오지요.^^

태풍이 오긴 전에 주말에 찍어 놓은 사진들이라 모습이 고요합니다.

계속 이렇게 고요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