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010. 2. 24. 12:59

93.365 - I am... by Jeff the Troja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회장님과 근로자



철도회사에서 도랑 파는 일을 하는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그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참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수십 년간의 작업으로 허리가 휜 사람이었습니다.
한참 일하다가 신참이 나이든 선배 일꾼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어제 회장님과 리무진을 같이 타고 가시던데, 정말 선배님이었나요?"

나이든 일꾼은 굽은 허리 때문에 올려다보면서 대꾸했습니다.

"맞아, 우리는 가끔 저녁을 같이 하곤 하지."

젊은 일꾼은 어떻게 도랑을 파는 사람과 회장이 같이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지 매우 으아해 했습니다.

"어떻게 회장님과 저녁을 먹게 되었나요?"
"회장과 나는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지. 실은 여기서 같은날 도랑 파는 일을 시작했거든."
"정말이세요? 바닥부터 시작해서 회장님이 됐다는 말씀이세요? 그럼 .. 선배님은요?"

나이든 일꾼은 깊은 한숨을 쉬며 천천히 입을 열었습니다.
그의 말은 같은 날 입사하여 한 사람은 회장이 되고 다른 한 사람은 여전히 도랑 파는 일을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말이었습니다.

과연 나이 든 일꾼이 한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나이든 일꾼은 깊은 한숨을 쉬며 같은 날 도랑파는 일을 시작했으나 한 사람은 회장이 되고 자신은 여전히 도랑 파는 일을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회사를 위해 일하러 왔고, 나는 시간당 몇 푼을 벌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던거야"





The 'school teacher' look. by Nikita Kashner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승진이 너무 늦어 불만이 많던 중학교 선생이 어느 날 교장 선생에게 따졌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몇 년이나 있었는지 아세요? 자그마치 25년 이예요!"

이 말은 들은 교장선생이 대답했습니다.

"25년이 아닐세. 그건 자네가 잘못 생각한 거야. 자네는 1년 동안 있었네. 그걸 스물 다섯 번 반복한 것뿐이지." 






 





발췌: 앞서가는소수/IT,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CMM,PM,CRM,CIO

우리삶이 같은 하루를 매번 반복하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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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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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장선생님의 명언이 작살입니다....

    2010.02.24 14:09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많은생각들을 하게끔하네요..
    내가 오늘하루 앉아서 한일은 하루일당인가..
    아니면 내미래를 위한것인가..

    2010.02.24 15:36 [ ADDR : EDIT/ DEL : REPLY ]
  3. 역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

    2010.02.24 2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뭔가 저를 멍~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앞으로 이런 글들 자주 올려주세요!ㅎㅎ

    2010.02.24 2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기본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아요. 사람을 몇명 부려보면, 정말 키워주고 싶은 사람이 있답니다.

    2010.02.25 0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키워주고 싶은사람이라...^^
      걍 마음에 드는 사람 아니구요? ㅋㅋㅋ ^^

      2010.02.25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6. 아!
    답에 머리가 띵해옵니다.
    무슨 생각으로 일을 하는가에 따라 미래는 정말 달라지는 것 같아요..

    2010.02.25 0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문제는 당시에는 잘 모르고 지나야 알게 되어서...ㅠㅠ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겠죠..^^

      2010.02.25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7. 잠시나마 제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글이네요^^

    2010.02.25 0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 복돌이 님 포스팅은 왜케 저의 상황가 잘 맞아 떨어지는지...
    요새 회사일 한다고 블로그를 등한시 하고 있는데,
    이전엔 업무시간에도 블로그 하고 그랬거든요...
    요새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중인데,,, 블로그를 하지 말아야 하나 ㅠㅜ

    2010.02.27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걍 잠깐 잠깐 짬날때 하는거야...^^
      정신건강에도 좋고...일의욕도 올리고...ㅎㅎㅎ
      좋게 생각하시면야..ㅋㅋ^^

      2010.03.03 17:1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