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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갓 나온 따끈한 빵이 먹고 싶은 날 ^^








갓 나온 따끈한 빵이 먹고 싶은 날 ^^













동네 근처에 새로 빵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대기업에서 하는 대리점 형식의 빵집입니다.

언제부터인가 개인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빵집은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저부터도 케잌같은 종류는 아무래도 장사가 잘되는 집이 신선할것이라는

믿음하게 개인빵집보다는 대기업의 빵집을 찾게되니까 할 말이 없습니다.

개인빵집도 훨씬 맛나고 신선할텐데 말입니다.

소규모의 수퍼마켓이 없어지듯 빵집들도 그렇게 되어갑니다.

집 근처에 작은 수퍼마켓이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문을 닫았습니다.

가끔 두부나 라면사러갈 때 가곤 했었지

많이 장을 볼때는 저 역시도 대형마트를 갔으니 장사가 잘 될일이 없지요.

뭐 더 좋은일이 있으셔서 가게를 접으신 것일수도 있구요.

근데 왠지 마음이 이상해집니다.

오늘은 갑자기 빵이 먹고싶네요.^^

갓나온 신선한 빵 한입에 커피 한모금...^^

빵값도 자꾸 비싸져서 몇 개 사면 만원이 훌쩍넘어버리긴 하는데...

그래도 바쁜 아침에는 아주 유용한 식사거리가 됩니다.^^

요즘에는 자꾸 옛날에 먹던 단팥빵,소보루빵 요런것이 그립고 맛있게 느껴지네요.^^

내일은 아버님께서 좋아하시는 빵을 잔뜩 사서 복식이랑 모두모두 나눠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