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에 끓여 먹는 추억의 떡볶이 ^^
얼마전에 작은 난로 한 개 구입했습니다.^^
요즘 추위가 하도 무서운지라 좀 더 따뜻해질까 싶어서요.^^;;;
제천은 아무렇지 않게(?) 영하 25도 전후를 기록하고 있거든요.^^;;;
아이들과 떡도 구워먹고 황태도 구워먹고 하다가
문득 떡볶이를 해 먹으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냉장고를 뒤져서 채소는 없지만 떡볶이를 준비해봤네요.^^;;;
일반 가스불에 끓이면 몇 분이면 다 끓겠지만
난로에는 은근히 30분 정도 끓여줘야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오히려 길에서 사 먹는 그런 맛이 나더라구요.
여기에 엄마의 손맛 다*다만 첨가하면 정말 사먹는 떡볶이 맛이 날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먹을거니 손맛은 빼고... ^^;;;
난로가에 둘러 앉아 먹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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