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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냉동실 온도와 맞먹은 제천의 날씨 ^^








냉동실 온도와 맞먹은 제천의 날씨 ^^






서울의 날씨가 영하 9도였다고 춥다고 난리입니다.^^;;;

제천은 영하 19.6도 였다고 합니다.^^;;;

홍천은 영하 22도 였다고 하더라구요. 컥 --;;;

 
 

냉동실에서 무언가를 꺼내다 보니 냉동실 온도가 영하 20도네요.

처음에는 영하 18도로 맞춰놓고 썼는데 여름철에

영하 20도로 맞춰 놓고 그냥 그 상태로 계속 있었네요.

요즘처럼 추운날에는 걍 밖에 둬도 될것 같긴 해요.^^;;;

그래도 날씨가 좀 풀린다니 다행입니다.

 
 

한가지 다행스러운것은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집에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추운 날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있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하는 하루 같아요.^^

 

영월 황토방에 전화했더니 그곳은 다행히(?) 영하 18도 였다는군요.^^;;;

복식이가 집에서 못 나오고 다리를 벌벌 떨고 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전에도 복식이가 너무 추워하는것 같아서 복식이 집 앞에 모닥불을 피워줬는데

소심의 극치인 녀석이 불 근처에는 오지도 못하고 오히려 그늘진 곳으로 숨더라구요.^^;;;

어머니께서 네 발 달린 짐승은 불을 무서워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괜히 복식이 도와주려다가 복식이만 쫓아버린 기억에 이제는 불도 못 피워주고...

그렇다고 덩치 커다란 마당개를 집 안에 들여놓을 수도 없고 말이죠.


복식이에게는 잔인한 겨울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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