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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담쟁이덩굴






  • 학명:  Parthenocissus tricuspidata
  • 분포:  아시아
  • 서식:  돌담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
  • 크기:  약 10.0m
  • 꽃말:  아름다운 매력





길가에 지나가다 보면 이런 담쟁이가 이제 거의 보이지 않는다...
난 운이 좋은지 매일 이녀석들을 볼수 있다....
꾀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다세대주택?, 빌라?, 다가구!?)에 뿌리를 두고 위로위로 향하고 있는 녀석들이다...
가스검침원은 꾀 귀찮을듯 하다...이녀석들 치워가면서 숫자를 읽어야 하니......

이건물 바로 앞에는 재개발관련 내용이 간판으로 붙어 있다...
이렇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녀석들인데...
재개발 되어서 번듯하고 이쁘고 멎쥔 건물들이 들어서면 이녀석들도 그곳에 있을수 있을까?

괜한 생각을 해보면서....한장 담아 보았다...









가끔 나는 학교에 다니는 악몽(!?)을 꾸곤 한다...
시험인데 시험과목도 범위도 모르고...또 지각을 하고 있고...
결정적으로 강의실이 어딘지 모르겠다....

꿈에서는 심지어 이미 개강을 하였는데 과목신청도 안되어 있고...
내가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이미 신청한 과목은 어느 건물? 어느강의실? 언제?
수업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

그저 깨어 보면 꿈이다...꿈...

가끔 걸어가는 길에서...이녀석들은 내가 지금 꿈을 걷고 있는건가 하고 착각을 일이키게 한다...


삶이 꿈이 아닐까? .......또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