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싸리로 만든 빗자루 ^^
댑싸리입니다.^^
지난 가을 즈음의 사진입니다.
연두색이던 댑싸리가 붉은 빛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있네요.^^
겨울이 되니 댑싸리도 다 시들어가네요.
이런 댑싸리는 그냥 두면 아무 쓸모가 없겠지만
잘 거둬들여서 비로 만들면 나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댑싸리의 꽃말은 겸허와 청초한 미인입니다.
뒷모습이 청초한 미인의 모습과 닮았나요? ^^;;;
끈으로 묶어주니 한 개의 빗자루가 되었네요.^^
댑싸리 빗자루가 네 개나 나왔네요.^^
이걸로 마당도 쓸고 복식이 집 앞도 쓸고 할 수 있겠네요.^^
예전에는 많이 봤는데 어느새인가 플라스틱 빗자루에게 밀려버린 댑싸리 빗자루...
그래도 시골에서는 아직까지 이렇게 잘 쓰고 있습니다.^^
올 겨울은 빗자루 사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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