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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벌써 눈이 그립다.^^


 

날씨가 정말 더워졌다.

 

그래도 나은건 아직까진 습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짜증이 막 솟구치는건 아니라는 점.^^

 

지난 겨울 혹한기(?)를 겪고 나서

빨리 봄이 왔으면

여름이 왔으면 싶었는데

사람 맘이 참으로 간사하다 싶게

눈이 쬐~금 올 정도로 쌀쌀해지는 것도 괜찮을 듯 해진다.^^;;

 

그늘에 앉아 있으면

나름 즐겁기도 하고

그런대로 시원함을 느끼기도 하니

아직 본격적인 여름 더위는 아닌 듯 하다.

 

선풍기를 끼고 살

아들녀석의 얼굴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