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의 차이
어느 왕이 넓은 포도원을 갖고 있었다. 그는 많은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었는데 그중에 모든 기능 면에서 출중하게 뛰어난 노동자가 있었다.
어느 날 왕은 이 포도원을 방문하여, 능력이 뛰어난 그 노동자와 포도원 안을 산책했다.
하루의 일이 끝나자 노동자들은 그날의 임금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 노동자들은 모두 같은 급료를 받았다.
그런데 그 뛰어난 노동자도 그들과 같은 급료를 받자 다른 노동자들이 화를 내며 항의했다.
"왕이시여, 이 사나이는 두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고, 나머지 시간은 폐하와 함께 산책만 했습니다. 그런데도, 이 사람이 우리와 똑같은 급료를 받는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그러자 왕은 이렇게 대답했다.
"너희들이 하루 종일 걸려서 한 일보다도 더 많은 일을 이 사람은 두 시간 동안 해냈다. 이와 마찬가기로 사람은 몇 해 동안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의 업적을 남겼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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