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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종각에서 보신각은 못보고 파란하늘에 놀라다 - 햄버거세트^^ 혼자서도 점심먹기








종각에서 보신각은 못보고 파란하늘에 놀라다 
-. 햄버거세트^^ 혼자서도 점심먹기









몇일전 종각근처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했지만...하늘 만큼은 너무나도 보기 좋더라구요~~ ^^
역시, 서울에 아는 사람이 없는 저로서는 혼자서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거리였습니다...
때마침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시간이고 해서 아무 음식점에서 밥을 먹으려 했으나...
흐미..이곳은 강남 보다도 더많은 사람들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음식점마다 빈자리도 없구요..빈자리 찾기도 눈치보이고...
종각근처를 배회하던중...(ㅋㅋ 사실 갈때마가 길이 헷갈리기도 합니다....ㅋㅋ)
매그도나르도 간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 저로서는 딱인선택이 될듯 하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할 것이도...(맥도날드 점심메뉴가 저렴한걸 알고 있었습니다...^^) 앗싸를 외치며 갔으나...
헛 문이 닫혀 있고...이전 안내판만 써있었습니다...
약도를 보니 꾀먼거리인듯도 하고, 여기가 어딘가도 잘 모르겠고..ㅎㅎㅎ ^^

대충 사거리를 건너서 다시 배회 했습니다....
롯떼리앙을 만났습니다....다시한번 얏홍을 외치며 
당당하게 불고기버거 셋 으로 주삼~~~~ ^^
허~~~거~~억~~~ 왠걸 .... \ 4,700 ...ㅠㅠ
물론 서울 한복판의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할수도 있으나....음...
양에 비하면 너무나도 허무한 느낌이....^^ 

그래도 , 사실 혼자서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해결하고 나니...
여긴 종각이란것이 문뜩 생각나서 바로 옆에 있는 보신각이나 보고 가야쥐..하고 찾아 갔습니다...
헛..출입이 안되네요..전 들어갈수 있는줄 알았는데....굳게 문이 닫혀있습니다...
아래서 보니...종은 안보이네요...ㅠㅠ
그래도 보신각 건물 위의 하늘빛이 마음에 드네요..^^






자세히 보니 안내 푯말(~?)도 있습니다...
음..정해진 시간에...정해진곳에 먼저 접수를 하면 볼수도 있고 심지어는 타종도 할수 있었습니다...
해보시고 싶은분들은 찾아 보셔도 괜찮을듯 하네요..^^





이렇게 돌아가는게 아쉬워서 절 막고 서있던 돌기둥을 찍어 보았습니다...
제가 참 좋아 하는 모양입니다...
사실 가려하는데...일본인인듯한(?) 외국인들이 말을 걸려 해서 언능 사진찍는척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 점심도 혼자 해결했겠다, 일을 하기 위해 가려고 사거리 신호를 대기하고 서있었습니다...
파란 서울 하늘이 너무 좋습니다...
저는 파란하늘과, 파란바다를 너무 좋아 합니다...^^
정말 구름 하나 없는 파란 하늘입니다...
이제 조금 지나면 겨울이 올듯 한데...
요즘 같은 가을 날씨가 조금만 더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유난히도 길었던 여름 비때문일까요...오늘 따라 더더욱 파란 하늘이 너무 좋았습니다...^^
신호를 놓칠번 했습니다...구경하다..ㅋㅋㅋ ^^






신호등에서 바라본 종로 타워의 모습입니다...
건물보다 파란하늘이 더 좋아 보입니다.
종로 타워 꼭대기에 가면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 있다는 소문만 들었습니다...
이런날 파란하늘과 서울 경치를 보며 식사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방금 점심먹고서는..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파란 하늘이쁜무지개를 본 하루 였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져서 일도 잘될듯 합니다...^^


이제 일하러 가야 겠습니다...후다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