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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지하철역에서의 공연(서울의모습) - 양재역에서 안데스 음악을...








지하철역에서의 공연(서울의 모습) 
- 양재역에서 안데스 음악을...









매일 지나가는 지하철 통로 입니다.
전철게이트를 통과하고 나오는데 매우 신나는 음악이 나옵니다.
혼자서 스피커에 배경음악을 틀어놓고... 삼뽀니아(?!)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노래가 너무 흥이나는데 슬픈 곡조 입니다...
예전에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구경갔을때 들었던 음악과 같은 음악 같습니다..

왠지 혼자서 그것도 지하철에서 공연하시는게 약간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침 가방에 카메라가 있어...사진을 찍어 보려고 조금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감상비 모금중이라는 작은 상자가 있습니다...
노래가 너무 좋고 흥이 나서 그런지 모금함에는 꾀나 많은 돈이 쌓였습니다...
그냥 사진찍기 미안하여 천원짜리 한장을 넣어 봅니다...
그리고는 쬐금은 마음편하게 사진을 찍으려 했습니다...

어헛..왠걸 매너저가 있는듯 합니다...
제가 사진찍는걸 보더니 더 가까이는 못가게 합니다...
그리고 자기들 홍보물과 앨범을 더더욱 못찍게 합니다...
천원만 넣었다고 그러는건가 왠지 빈정상했습니다....
작은돈일수도 있지만 갑자기 아깝다는 생각이 납니다...
어짜피 블로그에 올리던 어떻든 저같은 개인은 홍보에 도움을 드릴텐데 하면서....
약간 심하게 소심한 마음을 가져 봅니다...^^

매주 주기적으로 하는 공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기억에는 화요일(?) 저녁 6시~ 7시 경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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