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김밥땡땡 같은 곳에서 천원 했던 김밥
치솟는 물가를 따라잡지 못해 마지못해 요즘은 1,300원 정도 하는 걸 봤다.
하지만 아이들 학교앞에서는 아직도 저렇게 천원짜리 김밥을 팔고 있다.
항상 일회용 장갑을 끼시고 저렇게 알찬 김밥을 만드는 아주머니를 뵈면
내용이 부실하다거나 비위생적이라고 느껴본 적은 없다.^^
재료를 사서 집에서 깔끔하게 만드는 김밥도 좋지만
김밥 한 줄 먹자고 이것저것 사서 하기 귀찮을 때도 사실은 많다.^^;;
그럴땐 주머니 속 천원 꺼내 김밥 한 줄 사먹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사실...^^
모처럼 날씨가 맑다.
옅은 황사가 있다지만 이 정도라면 감지덕지 해야 하는 것 같다.
요즘의 궂은 날씨에 견준다면...
이제 비나 눈은 당분간 좀 안와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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