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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원도

하늘도 울었던 단종문화제

 

 

단종문화제에 대한 사진전이 열리는 곳입니다.

관람객이 너무 없어서 쓸쓸함마저 감도네요...





 

 

 

단종문화제 사진전시장 외관 모습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외관도 쓸쓸하네요...

좀 이른시각이라 그랬을까요...





 

 

 

연장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만든 숯불통(?)인 듯 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곁에 가면 따뜻할까 해서 가봤는데 불을 아직 피우진 않은듯하네요.^^;;




 

 

 

칼, 호미, 가위등을 전시하고 팔기도 하는 곳입니다.

연장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네요.^^





 

 

 

손두부를 만드시려고 가마솥에 콩물을 끓이고 계십니다.

불이 활활 타올라야 할텐데...

열심히 불도 살펴보시고 콩물도 보시고 그럽니다.





 

 

 

야생화 전시장입니다.

판매도 직접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줄지어 늘어선 화분을 봐서는 판매도 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날씨가 초겨울처럼 쌀쌀하고 비까지 와서 모두 안에 들어가서 비를 피하고 계십니다.

활짝 개인 하늘이었으면 좋으련만

하늘도 슬픈지 비만 오네요...







 



 

 

애국가도 부르고 천안함 희생자들에게 묵념도 했습니다.

단종문화제는 신나고 화려한 축제라기 보다는

단종임금님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에 가까운듯 합니다.

그래서 요즘 국가 애도기간 이지만 단종문화제를 진행한 듯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조심스러웠는지 최대한 단촐하고 간단하게 진행하시더군요.

여러모로 안타깝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던 날이었습니다.






 

 

영월주민분들께서  사물놀이도 간소하지만 알차게 준비하셨더군요.

여러 팀들이 공연을 하셨는데

모두 다 열심히 잘들 하셔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더군요.

 

 



 

4월 23,24,25일 단종문화제가 영월에서 열렸습니다.

사진속의 날짜는 23일이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하며

비도 추적추적 계속 내리고

천안함 사태도 아직 진정되지 않았고...

여러모로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간소하게나마 문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이가 묻네요.

단종이 누구시냐고...

음 그 분은 말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