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황토방
사과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붉은색보다는 푸른색이 많지만
조금씩 조금씩 익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사과가 많이 달렸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아서 제대로 잘 자랄까 걱정입니다.^^;;;
조롱박입니다.
다 익으면 따서 속을 파고 말려서 바가지로 씁니다.
요즘엔 바가지보다는 장식용으로 많이 쓰게 되네요.^^
머루입니다.
포도인줄 알았는데 머루라고 하십니다.
얼마전에 찍은 사진이니 이제는 다 익었을까요? ^^
남부쪽에는 비가 별로 안왔다지만
중부쪽에는 지긋지긋하게 비가 왔네요.
이젠 그 비도 그치고 연일 뜨거운 햇살만이 느껴질뿐입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모두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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