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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프랑스의 발랑은 초상화 파는 일부터 시작했지만, 채 10년도 지나지 않아 '프랑스 50대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사회에 굉장한 영향을 미친 거물이 되었습니다. 그는 1998년 전립선암으로 숨을 거두었는데, 자신의 재산 중 상당한 액수의 거금을 전립선암 연구를 위해 병원에 기부한다는 유서를 남겼습니다. 특이한 것은 '가난뱅이의 수수께끼'를 푸는 사람에게 거액의 상금을 준다는 내용도 유서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발랑이 사망한 후 <코르시카인>에 그의 유서가 공개되었습니다.
"나는 원래 가난하게 태어났지만 이렇듯 부자로 생을 마감한다. 천국의 문턱을 넘기 전, 나는 부자가 되는 비법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떠나려 한다. 그 비법은 현재 프랑스 중앙은행의 내 개인금고에 보관되어 있으며, 금고 열쇠는 내 변호사와 대리인 두 명이 각각 보관하고 있다. '가난뱅이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이 물음에 정확한 답을 제시하는 이에게 나의 축복을 내릴 것이다. 물론 그때쯤 나는 벌써 무덤 속에 있을 테니, 그의 예지력에 박수를 보내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 내 돈을 가져갈 수 있는 행운을 주겠다. 그게 바로 내가 보내는 박수다."
사람들 대부분은 '돈'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회'라고 대답했습니다. 몇몇 사람은 가난뱅이에게 '기술'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이 외에 '도움' 과 '관심'이 부족하다고 대답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발랑의 사망 1주기에 변호사와 대리인 두사람은 그가 생전에 지정해둔 공증기관의 감독 하에 금고를 열었습니다. 48,561통의 응모답안 중 아홉 살밖에 되지 않은 테일러라는 소녀가 보낸 답이 발랑의 답과 일치했습니다.
가난뱅이에게 가장 부족한 그것은 바로 무엇일까요?
Meet Mohsen! by fofurasfelinas ![]() ![]() ![]() |
가난뱅이에게 가장 부족한 그것은 바로 '욕심'이었습니다. 가난뱅이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부자가 되고자 하는 욕심이라는 얘기입니다.
겨우 아홉 살밖에 안 된 어린 아이가 어떻게 '욕심'이라는 답을 생각해냈을까요? 소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언니가요, 11살인 자기 남자친구를 집에 데리고 올 때마다 저한테 그랬어요. '욕심 부리지 마. 욕심내지 마!' 그래서 전 '갖고 싶은 걸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게 욕심인가보다.'하고 생각했어요."
이 이야기를 주제로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할리우드의 젊은 부자들과 각계의 신흥 부자들 역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 대답에 동의했습니다. 욕심은 기적을 일으키는 씨앗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소박한 삶에 만족하며 살 때, 소수의 사람들은 모든 고난을 무릅쓰고 위를 향해 나아갑니다.
발췌 : 앞서가는소수/IT,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CMM,PM,CRM,CIO - 시삽메일
참고도서 : 부자친구 인생공부 (레이옌칭. 웅진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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