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여행 (2) - 시이바산소 료칸(우레시노)
시이바산소 료칸입니다.
머물것은 아니고 식사하고 온천하러 왔습니다.^^
사가규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인데
3000엔을 먹으면 일인당 1100엔 입욕권 한장을 무료로 줍니다.
네 명이서 12,000엔을 먹으면 입욕권 네 장이 나오는거지요.^^;;;
무리해서 먹을 필요는 없고 금액이 못 미치면 입욕권을 따로 사면 됩니다.^^
고기, 채소 ,소시지 금액이 다 따로 입니다.
사람이 네명 이니까 각자 고르다 보면 12,000엔은 충분히 나오더라구요.^^;;;
밥과 국은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가 아주 맛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입니다.
각종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되는데
우리나라 쌈장만한것은 아직 못찾았습니다.^^;;;
요렇게 맛있는 사가규를 구워 먹었습니다.^^
온천두부입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고소하고 담백하니 좋았습니다.^^
배부르게 고기 먹고 온천 이용권을 네 장 받아서 입장합니다.
남탕이 아래쪽에 있고
여탕은 복도를 따라 더 위로 올라가면 나옵니다.
한여름의 온천이지만 나무 그늘 밑에서 따뜻한 물에 들어가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우레시노 온천인가 봅니다.^^
날이 쌀쌀해지면 더욱 생각날 듯한 우레시노 시이바산소 온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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