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다녀온 곳 - 장릉
아이들과 장릉에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갈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도
못가다가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장릉에 관한 내용도 충분히 읽어봅니다.
그동안 단종의 능이었다는 정도만 알았는데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영월군민은 할인도 되는군요.
영월에서 가까운 제천시민은 안됩니다. ^^;;;
그래도 입장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설날이라 문을 닫았거니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들어서면 바로 단종역사관이 있는데
기념품도 있고 여러가지 자료도 있으며
능에 관한 자세한 시청각설명이 되어 있기도 한 곳입니다.
사진 촬영을 금하는 곳이라 아쉽게도 사진은 없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제사를 지내는 곳 등이 있습니다.
장릉입니다.
왠지 웅장하면서도 소박해 보이고
슬퍼지기도 하는 곳입니다.
능에 올라가는 길이 작은 동산처럼 되어있고
산책로처럼 잘 다듬어져 있기때문에 아이들과 가도 좋을듯 합니다.
조용히 마음을 다스리기에도 좋은곳 같습니다.
설연휴가 벌~써 끝났지만 마음은 아직도 거기에 있는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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