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는 들국화의 한 종류로 음력 9월 9일에
아홉개의 마디가 생긴다고 해서 구절초라고 불리는데요.
이 시기에 채취한 구절초의 효능이 가장 뛰어나다고 하더라구요.
햇볕에 말려서 쓰고 말린것은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좋구요.
생꽃은 과실주로 담가 먹고
말린 꽃은 차로 마시고
말린 잎과 대는 잘 다려서 마시면 좋구요.
성질이 따뜻해서 여성병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구절초 자체가 쓴맛이 많이 나서 감초와 같이
다려서 마시면 구절초의 쓴맛이 좀 덜해진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구절초보면 걍 큰 계란꽃 아니면 예쁜 국화^^
이렇게 생각만하고 지나쳤는데 약효가 좋다고 하니 다시 보이더라구요.^^
지금이 딱 구절초의 계절입니다.^^
양지바른 길을 걸어가다보면 구절초 꽃들이 많이 피어 있을거예요.^^
예쁜 구절초 많이 보시고 눈도 마음도 호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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