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otel di sale by Tati@ |
소금 한 알
바닷가에 소금 한 알이 있었다.
"나는 한 알의 소금이다. 나는 매우 짜다. 나는 바닷물도 나처럼 짠지 알고 싶다."
그때 스승이 다가와서 말했다.
"소금 한 알아! 네가 바닷물의 염도를 진정으로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그래서 소금 한 알은 바닷물로 뛰어들어 바닷물과 하나가 되었으며, 이로써 그의 이해는 완벽해졌다.
우리는 무언가와 또한 누구가와 하나가 되어야만 그것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프랑스어로 '이해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콩프랑드르 comprender'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무언가를 집어서 그것과 하나가 된다'라는 뜻이다.
우리가 물과 기름처럼 어떤 것에서 분리되었다고 느낄 때 그것에 대한 이해를 기대할 수는 없다.
발췌 : 앞서가는소수/IT,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CMM,PM,CRM,CIO - 시삽메일
참고도서 : 화해(틱낫한, 불광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