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가을에 어울리는 루왁커피와 카스텔라

복돌이^^ 2010. 10. 19. 07:30







가을에 어울리는 루왁커피와 카스텔라







 

 

카드회사 포인트 56,000점을 주고 구입한 그라인드 드리퍼입니다.

아라비카 원두 100G과 필터 100장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원래 필터는 50개짜리 한개만 들어있는데 실수로 배송이 지연됬다고

두개를 넣어주셨습니다.

이틀 더 기다리고 필터 50개 덤으로 받았네요.^^

 




 


한 번에 커피 한잔이나 두잔 정도 나오는 양입니다.

손으로 원두를 가는데 생각보다 힘들이지 않고 부드럽게 잘 갈립니다.

원두 갈 때 나는 향도 좋구요.^^


 




 

집에 있던 루왁커피입니다.

전에 선물로 받아서 몇번 직접 갈아서 마셨는데

마땅한 그라인드 드리퍼가 없어서 마실때마다 좀 수고스러웠거든요.

2009/08/28 - [일상다반사] - 루왁커피 ]

이제 요 맛있는 원두커피를 자주자주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곱게 갈린 원두입니다.

열번에서 조금더 돌리면 저렇게 곱게 갈아집니다.

참고로 원두는 5~6개 정도 넣었던것 같습니다.

1인분양으로요.^^


 




 

밑에 마실 컵을 받치고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한 번정도 부으면 에스프레소처럼 되고

2번 정도면 딱 알맞고 3번정도 부으면 연하게 즐길 수 있는것 같아요.




 


 

커피와 먹으려고 사 두었던 카스텔라와 구리볼빵입니다.

저 어릴때 길에서 많이 팔았던 조개모양 과자 구리볼^^

상투과자라고도 하지요.^^

커피와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빵의 달콤함을 커피가 좀 완화시켜주고 목넘김도 좋게 해주는것 같아요.


 






이제 아이스커피는 마시지 않고

매일 작설차와 원두커피를 마시게 되네요.^^

[  2010/10/14 - [일상다반사] - 가을에 어울리는 참새 혀를 닮은 찻잎 - 작설차  ]


날씨가 추워져서 그렇겠지요.

따뜻한 커피 한잔이 즐거운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