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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나를 무릎 꿇게 만드는 고추꽃 ^^








나를 무릎 꿇게 만드는 고추꽃 ^^








고추꽃입니다.^^

작고 앙증맞은 흰색 꽃이지요.

이 꽃을 보려면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꽃 자체가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고 높이가 낮기때문에

꽃을 자세히 보려면 몸을 한껏 낮춘뒤 무릎을 꿇어줘야 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관상용으로 즐기는 꽃들이

많았다면 이제는 농작물용 꽃들이 많이 피는 계절이 왔네요.^^

이 꽃들이 잘 피고 열매를 실하게 맺어줘야

가을이 되서 풍성한 농작물들로 자라나게 될테니까요.^^

농부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꽃들입니다.^^

 


가끔씩 퍼붓는 소나기가 길 가는 행인에게는 귀찮은 존재지만

식물들에게는 한여름 갈증을 해소해주는 고마운 존재라고 느껴집니다.^^

계속 날씨가 좋았으면 하고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