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012.09.17 09:11

 

Moon Rise behind the San Gorgonio Pass Wind Farm
Moon Rise behind the San Gorgonio Pass Wind Farm by Caveman Chuck Coker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청년의 재산

 

 

 

 

한 청년이 있었다.

그는 늘 자신이 시기를 잘못 타고난 탓에 가난한 것이라고 불평했다.

그의 얼굴은 항상 불만과 짜증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어느 날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청년의 집 앞을 지나가다가 그를 보고는 다가와 물었다.

 

"젊은이, 왜 그리 얼굴을 찡그리고 있나?"

"전 왜 이렇게 가난한지 모르겠습니다."

 

"가난하다고? 내가 보기엔 아주 부자인 걸."

 

노인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제가 부자라고요?"

 

"내가 자네의 손가락 하나를 자르고 1천만 원을 준다고 하면 승낙하겠는가?"

"네? 싫습니다."

 

"그럼 한쪽 손을 자르고 1억을 주지. 어떤가?"

"안 됩니다."

 

"자네의 두 눈은 10억을 쳐주겠네."

"다른 데 가서 알아보세요."

 

"자네가 지금 당장 죽는다면, 100억을 주겠네. 어쩌겠는가?"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세요!"

 

그러자 노인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그렇다면 자네에겐 이미 100억도 넘는 재산이 있는 셈이네. 그런데도 가난하다고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있을 텐가?"

 

청년은 노인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발췌 : 앞서가는소수/IT,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CMM,PM,CRM,CIO - 시삽메일

참고도서: 레몬차의 지혜(루화난, 달과소) 

 

레몬차의 지혜 (양장)
국내도서>시/에세이
저자 : 루화난 / 허유영역
출판 : 달과소 20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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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복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