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0.12.17 07:00







황토방 처마의 고드름과 복식이의 눈썹^^ 
-. 이미 겨울이된 시골풍경








 

 

처마 끝에 달린 고드름입니다.

요즘은 주로 아파트에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인지

처마끝에 달린 고드름을 자주 못보는것 같습니다.

어릴적에는 길게 열린(?) 고드름 따서 맛도 좀보고

아이들과 칼싸움도 하곤 했었는데 말입니다.^^





 


 

 

요 고드름은 제법 실합니다.^^

친구들과 서로 가장 큰 고드름 차지하려고

경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지금 아이들은 줘도 별로 안좋아하겠지요??^^;;;





 


 

 

옥수수들이 추울것 같습니다.

옥수수도 꽝꽝 얼어서 고생할것 같습니다.^^

닭들의 맛있는 간식도 되고

내년 봄에 종자로도 쓰일 옥수수들입니다.





 


 

 

눈이 제법 쌓였습니다.

달콤한 설탕같기도 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같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종이컵에 눈을 가득 담아서 저 안에 심어 놓았습니다.

날도 추운데 눈 갖고 노는 재미에 폭 빠져서 도무지 들어올 생각을 안합니다.

역시 아이들은 에너자이저인가 봅니다.^^





 


 

 

고목나무에 해가 비칩니다.

봄이면 저 고목나무에 딱따구리 같은 새가 자주 옵니다.

딱딱 소리를 내면서 있던데 진짜 딱따구리인지는 잘 모릅니다.^^;;;

어릴적에 딱따구리 만화 무쟈게 즐겨보았는데요.

거기서는 좀 장난꾸러기처럼 표현되었던것 같습니다.





 


 

 

우편수취함입니다.

우체부아저씨께서 오토바이를 타고 오셔서 직접

우편물을 손에 쥐어주고 가셔서 많이 쓸 일은 없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없거나 하면 저 우체통안에

우편물을 쏙 넣어주고 가십니다.





 


 

 

요즘은 너무 추워서 더이상 빨래를 밖에 널 수 없습니다.

빨래도 모두 얼어버리기 때문에 이제는 집 안에 널어야 합니다.

그래도 빨래집게는 꿋꿋이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복식이의 소중한 침대쿠션이 되어준 잔디입니다.

다시 날이 따뜻해지면 초록의 싱그러움을 자랑하겠지요.


 





 

 

지난번에 잔디를 깔아준 이후로 집 밖에 잘 나오지 않는 복식이입니다.

햇살도 잘 내리쬐고 나름 좋은 자리에 복식이 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촌스럽지만^^;;; 바람을 막아줄 든든한 천막도 덮어주었습니다.^^

바람쐬러 갔다가 눈썹을 한 쪽만 그리고 온 복식이입니다.

지워주려고 막 닦아줘봤는데 안지워지더라구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목욕도 할 수 없는데

눈썹을 한쪽만 그리고 와서...마저 그려줄까 고민중입니다.^^

복식이도 고민중인 표정인것 같습니다.^^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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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골의 겨울풍경이 정겹습니다. 오늘도 따듯한 하루 시작하세요^^

    2010.12.17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생각해보니 요즘 고드름 보기가 참 힘드네요 ㅡㅡ;;

    2010.12.17 12:08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쩌다 눈썹을 한 쪽만 ... ㅎㅎㅎ
    정말 고드름 따서 놀기도 했었는데 말입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0.12.17 12:43 [ ADDR : EDIT/ DEL : REPLY ]
    • 녀석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운동등 겸사겸사 풀어주는데
      어디가서 요렇게 해왔더라구요..^^
      고맙습니다.~~

      2010.12.20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5. 아~ 겨울풍경 참 정겹네요~
    옥수수며, 고드름, 외로운 빨래집게 2개 그리고 복돌이의 외눈썹 ㅋ
    다 정겹고 웬지 따뜻하고 좋아요~
    잘 보고 갑니다~

    2010.12.17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
      녀석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운동등 겸사겸사 풀어주는데
      어디가서 요렇게 해왔더라구요..^^ ㅋㅋㅋ

      2010.12.20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6. 옛날에는 고드름 따먹고 했는데...지금은 그러지 못하네요...

    2010.12.17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네 저희 어렸을땐 고드름도 아이스 바 처럼 즐겼죠 오독 오독 씹어서 ㅎㅎ
    아이고 전 강아지 저렇게 키워 보고 싶어요
    아파트에서 키우긴 정말
    서로가 못할짓 같아요^^
    그저 밥 남은거 주고 때마다 밥주러 갈때 꼬랑지 살랑 거리던 리 백구가
    생각 납니다 참 영특한 뇬석 였는데..

    2010.12.17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그렇죠...저도 지난주에 하나 먹어 봤죠...어릴적 생각나서..
      그런데..솔직히 맛은 없더라구요..ㅋㅋ
      고맙습니다.~~

      2010.12.20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8. 잔잔한 겨ㅜ울풍경을 잘담아주셨네요. 아름답습니다.

    2010.12.17 1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ㅋㅋㅋㅋ 복식이 눈썹은 짝눈썹이네요~ 저도 어릴 적 할머니댁 처마에서 고드름 똑떼어가지고 칼싸움 하고 그랬는데 ㅎㅎ
    동생들이랑 시골에서 참 즐거웠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런 여유랑 순진함이 그리워집니당 ㅠ

    2010.12.17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녀석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운동등 겸사겸사 풀어주는데
      어디가서 요렇게 해왔더라구요..^^
      글쵸..고드름에 대한 추억은 누구나 있는듯 해요..^^
      고맙습니다.~

      2010.12.20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10. 고드름을 보니 ....겨울이 느껴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2010.12.17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기분 좋은 사진들이네요. 옛날에 고드름 가지고 칼 싸움도 많이하고 먹기도 하고 했는데.. 요즘애들은 그런 추억이 있을런지...

    2010.12.18 0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시골아이들은 그런추억을 쌓아가고 있죠....^^
      아무래도 서울이나 도심 아이들은 조금 힘들겠죠~? ^^

      2010.12.20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12. 사진 한장 한장 보면서...
    읽는 글들이 재미도 있고..
    정다운 시골을 느끼게 해주네요

    꿋꿋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빨래 집게처럼
    우리도 제자리 잘 지키고..꿋꿋이 삽시다.ㅎㅎ

    2010.12.18 01:36 [ ADDR : EDIT/ DEL : REPLY ]
    •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저도 carol님 사진과 글들 보면서
      제가 경험하지 못한 것과 곳들을 알게 되었어요..^^
      꿋꿋이~~ 아자아자~~

      2010.12.20 14:26 신고 [ ADDR : EDIT/ DEL ]
  13. ㅎㅎㅎ 아이들은 정말 에너자이저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복식이를 보네요~ 짝눈썹 복식이라..ㅎㅎㅎ
    복식이 표정이 왠지심기가 불편해 보입니다~?

    2010.12.18 0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에너자이저 이거 정답입니다...
      ㅎㅎ 그런가요? 복식이 한테 물어 볼게요~~~ ^^

      2010.12.20 14:26 신고 [ ADDR : EDIT/ DEL ]
  14. 캬~ 처마밑에 매달린 고드름 정말 오랜 봅니다.
    근데 복식이 눈썹은 왜 그릴생각을 하셨데요..ㅎㅎ

    2010.12.18 0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녀석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운동등 겸사겸사 풀어주는데
      어디가서 요렇게 해왔더라구요..^^ 그래서 반대도 해줄까 고민중입니다...^^

      2010.12.20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15. 정겨운 모습들 넘 좋네요^^ 고드름에 눈까지..
    아직까지 전 올해에 이러한 모습들을 보지 못했는데...
    부모님이 계신 시골에 눈이 많이 왔다고 하던데.. 문득 그곳 생각이 나네요.

    2010.12.18 11:46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서울과 시골은 정말로 다른 세상같은 느낌이 들어요..^^
      지난주에도 눈이 초큼 왔습니다..^^

      2010.12.20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16. 헉 복식이 어쩐대요 ㅋㅋ

    저런 시골개들이 참 착하고 좋더군요

    외할머니댁에 안간지 너무 오래됐다는 생각이 드네요..에구구T_T

    2010.12.18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한쪽 마져 그려주세요 제대로 그리면 개 완전 순하게 바뀌더라구요 ㅋ 농담입니다~

    2010.12.18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처마 끝에 언 고드름도
    저렇게 하나만 독립적으로 있는 우편함도
    오랜만에 보네요.
    복식이 눈썹 한쪽만 해도
    본판이 예뻐서 니가 하면 다른 개들도 유행인 줄 알고 따라할 것이라고 해주세요.
    틀림없이 복식이도 좋아할 거에요.

    2010.12.18 2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그럴까요? 복식이에게 그렇게 꼭 이야기 해줄께요~~
      고맙습니다.~~

      2010.12.20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19. 부산은 고드름이 얼어있는 처마를 보기 힘들어
    칼싸음도 못해요..
    요즘 날이 너무 추워서 전국이 고드름 천국일듯..^^

    2010.12.19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그렇네요...요즘 참 주워요....고드름 부산은 정말 찾기 힘들겠죠..^^

      2010.12.20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20. 정겨운 농촌 풍경을 잘 묘사 하셨군요. 근데 복식이의 눈썹은 누가 그렸나요? 녀석 개구장이 아닌가요?

    2010.12.20 08:35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녀석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운동등 겸사겸사 풀어주는데
      어디가서 요렇게 해왔더라구요..^^

      2010.12.20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21. 고드름을 보니 제대로 추운데요.ㅎㅎ
    풍경에서조차 찬바람이 휑하니 불어 들어올 것 같습니다.
    보아하니 저로서는 올해 처음으로 보는 사진속의 쌓인 눈인데요,
    눈이 귀한 저의 동네에 비추어 봐서는 마치 남의 나라 풍경인 듯 합니다.ㅎㅎ
    그리고 복식이는 제가 보기로도 대략난감... 바로 그 표정인 것 같습니다.ㅋㅋ

    2010.12.20 2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날씨가 점점더 추워지고 있네요...
      음...아무래도 아랫동네는 제가 있는 윗동네에 비해서는 눈을 보시기 힘든듯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런가요..복식이의 난감한 표정..ㅋㅋ ^^

      2010.12.23 13:1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