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난 후쿠오카 여행 ^^- (5)다자이후
다자이후에 가기 위해 숙소를 나섰습니다.
텐진역으로 걸어가려고 하는데 숙소인 워싱턴호텔에서 1.3km정도 걸립니다.^^
하카타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도 있는데 저는 기차를 타고 가려고 합니다.^^
텐진역입니다.^^(니시테쓰후쿠오카 역)
다자이후 가는 기차가 많습니다.
저는 하루에 한 번 가는 9시 46분 급행을 타고 갔는데 갈아타지 않아도 되고 좋습니다.^^
다자이후 산책티켓입니다.
천엔을 주고 구입하면 왕복 기차표와 우메가에 모치3개 교환권을 줍니다.^^
기차를 타고 30분정도 소요됩니다.
기차 칸 마다 다른 모양의 카드도 있고 이렇게 도장을 찍는 곳도 있습니다.
재미있어요.^^
이따가 저 떡도 교환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다자이후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참 많아요.^^
작은 거리에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밀려 다닐것 같아요.^^;;;
날이 참 더웠는데 그래도 즐겁습니다.^^
우메가에 모치입니다.
병마를 물리치고 정신이 맑아진다고 합니다.^^
저희는 사람이 네 명이라 12개를 교환해서 먹을 수 있었는데요.
곳곳에 떡을 교환해주는 집이 많으니 아무곳이나 들어가면 되더라구요.
처음 집은 한 사람만 교환된다고 해서 3개를 받아왔습니다.
서비스라고 하시며 1개를 더 주셨습니다.
떡을 붕어빵같은 틀에 구워서 주는데 어찌나 뜨겁고 맛있던지...^^;;;
겨울에 더 생각날것 같습니다.
오는 길에 들어간 가게에서는 9개를 모두 교환해주셨고 예쁘게 포장까지 해주셨습니다.
덤으로 3개를 더 주셔서 이 날 떡만 16개를 받아왔습니다.
간식도 많이 사서 떡을 다 못 먹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날 먹었는데도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포장해 가는 손님도 많더라구요.^^
다음에 또 갈지는 모르겠지만 가게 된다면
겨울에 한 번 가보고 싶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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