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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충북

눈 옷 입은 의림지 풍경








눈 옷 입은 의림지 풍경





오랜만에 찾은 의림지입니다.

스쳐지나간 적은 많았지만 일부러 구경하고 가기는 참 오랜만입니다.

차창밖으로 그냥 지나치기에는 눈 쌓인 의림지가 정말 예쁩니다.^^

날도 춥고 얼음이 깨지진 않을까...^^;;;하는 마음에

정신없이 사진 몇 장만 찍었는데 이럴땐 제 사진 실력이 영 아쉽습니다.--;;;

 

 


 


 

이번 주말에 의림지에서 축제(동계민속대제전)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혹독한 추위가 잠깐 있었지만 축제를 열기에는 지금까지의

날씨가 너무 따뜻한(?) 탓에 매일매일 얼음의 두께를 재고 있답니다.

다행히 결빙 두께가 22cm정도가 된다는 데요.

그래도 혹시 싶어서 축제 관계자가 매일 나와서 측정한다고 합니다.

공어낚시, 얼음축구, 얼음장기, 얼음줄다리기, 얼음썰매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는데요.

대부분의 행사가 의림지 수면 위에서 열리는만큼 얼음의 두께가 두꺼워야겠지요? ^^

 

 

 

 



곳곳에 구멍이 나 있는 걸로 봐서 이미 낚시를 즐긴걸로 보이는데요.^^

고기는 많이 잡히는지 모르겠어요.^^

저~ 멀리 눈 위에 점들로 보이는 것은 사람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기도 잡고 썰매도 타고 그러더라구요.^^

이번 주말에 열리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