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 계란은 왜 보기 힘든 것일까??
어릴적에 시중에서 파는 계란은 흰색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갈색의 계란이 나오더니
요즘엔 갈색계란만 보이는 것 같네요.
흰색 계란은 부활절에만 반짝(?!)하고 나오는 것 같기도 하구요.
계란이 뭐 다 똑같겠지만
어릴적 많이 보던 백색 계란을 다시보니 친근한 것 같기도 하고
갈색 계란에 비해서 좀 더 깨끗한 느낌도 살짝 듭니다.^^
백색 계란을 낳는 닭이 상대적으로 병에 취약해서
농가에서 잘 키우지 않게 되어
갈색 계란을 낳는 닭이 많아진 까닭도 있고
보통 갈색 계란이 영양가가 더 많아 보인다고 생각하는 이유도 있다던데
영양적인 면에서 그닥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백색 계란이 껍질이 좀 더 얇아서
안의 내용물이 더 많다고는 하지만
반대로 유통중 깨질 위험이 더 높다는 점도 있다네요...^^;;;
얼마전에 마트에 가서 장을 봤는데
5만원이 넘어서 백색 계란을 증정품으로 받았네요.^^
주는 것인지도 몰랐는데...
사실 요즘 장보고 5만원 안넘는게 더 신기하기도 하거든요.^^';;;
덤으로 받은거라 기분도 좋고
오랜만에 보는 백색 계란이라 옛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조 녀석들을 찜으로 해먹을까
프라이로 해 먹을까
아님 삶아서 소금 살짝 찍어 먹을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뭐 배가 고프면 다 맛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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