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낙서하는 것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저희집 아이들도 그림그리기나 무엇을 쓰는것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할아버지댁에 놀러가서 딱히 하고 놀것이 없을때에도 농촌용 커다란
달력(??)을 뜯어서 그 뒷면에 여러가지 그림을 그리고 놀고는 한답니다.
어르신들은 숫자가 커다랗게 쓰여있는 달력을 많이들 쓰시잖아요.^^;;;
집에 책상에 올려놓고 쓸만한 크기의 작은 보드판은 있는데
생각해보니 벽면을 차지할만한 큰 보드판은 없더라구요.
특히 큰 아이는 요즘 수학을 풀때 이면지를 사용하거나
작은 보드판을 사용하는데 글씨가 커서 그런지 가끔
보드판이나 종이가 모자라거나 작게 느껴질때가 많았답니다.^^
그래서 큰 보드판을 사주려고 알아봤는데 사무용품 파는 곳의
보드판은 왠지 회의를 해야할것 같은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예쁜 보드판을 구입해야겠구나... 하다가 알게된 보드판입니다.^^
맘스보드(좋은칠판)에서 나오는 보드판이랍니다.
크기는 주문이 들어오면 자체제작을 하므로 조정가능 하구요.^^
하는 후회가 생길만큼 마음에 드는 보드판입니다.
110cm * 120cm 의 크기구요.
색깔도 연보라색,연분홍,연두색...등등 고를 수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좋은점은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책상등 물건을 처음 받아보면 톱밥 가루같은 것이 묻어나오는데
이 보드판은 마른 휴지로 닦아 봤지만 먼지같은게 없더라구요.^^
보드판과 같이 온 사은품들입니다.^^
지우개, 보드펜,여러가지 자석들, 키재기 판이 있네요.^^
사용후기를 써주면 작은 사이즈의 보드판도 주신다고 하니
언능 사용후기 올려서 마저 받아야겠어요.^^
기뻐할 아이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아직 학교에서 오지 않았어요.^^;;;)
제가 급한맘에 훅!!! 꺼내다가 좀 찢어졌네요.^^;;;
잘 읽어보고 사용하면 아무래도 더 오래 쓸 수 있겠지요??
올 여름방학엔 아이들이 열심히 보드판에 그림그리고 놀것 같아요.^^
어릴때에도 벽에 낙서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않던 착한 아이들이었는데...^^
이제 벽(?)에 열심히 낙서해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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