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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복숭아 향이 감도는 장미넝쿨









복숭아 향이 감도는 장미넝쿨



















 


 

아파트 단지 울타리에 장미꽃이 한가득 피었습니다.

 

얼마전까지 그냥 울타리만 있었는데

부녀회에서 장미를 심는다는 공고를 올리고

열심히 장미꽃 모종을 심으시더니

이렇게 예쁘게 결실을 맺었네요.^^

 

울타리만 휑하니 있는것 보다

훨씬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고 예쁘네요.

 

근처를 지나가면 장미향이 코끝을 감도네요.

저는 장미에서 꼭 새콤한 복숭아 향이 나는 것 같더라구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복숭아 나무에서 금새 딴 상큼한 복숭아 향이 감도는

장미 울타리...

 

장마가 시작되어

장미 꽃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

실컷 만끽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