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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비 오는날 꼭 필요한 이것 ^^








비 오는날 꼭 필요한 이것 ^^


 


 

요즘에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비가오는것 같습니다.

비가 이렇게 알맞게 와주어야 농작물에도 도움이 되고 가뭄에도 좋겠지요?? 

물론 밖에 나갈때 귀찮은것 빼구요.^^;;;
이런 소소한(?) 귀찮음 말고 아주 큰 귀찮음이 생깁니다.

바로 빨래입니다.^^

빨래도 빨래지만 온 집안이 눅눅해진다는거...

한 여름만큼 눅눅하진 않지만 그래도 집안이 끈적거린다는건 상당히 불쾌한데요.^^

이런날에 딱 좋은 제습기입니다.^^

 

 

 
 

 


 

몇 년전에 사다 놓은 건데요.

오히려 한 여름보다는 봄철에 주로 사용했습니다.

봄에 황사가 많을 때 창문도 못 열고 빨래는 말려야겠고...

그럴때 많이 사용했습니다.

제습기를 틀어 놓으면 습기 제거에 탁월해서 온 집안이

보송해지기는 합니다만 저 위에서 나오는 바람이 온풍에 가까운지라...

집안이 좀 더워지는게 흠입니다.^^;;;

여름에 쓰면 습기제거에는 좋지만 좀 더 더워진다는 단점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요즘같은 봄철 황사가 있거나

비가 와서  집안 환기가 어려워 눅눅해질때 많이 사용합니다.

지금은 습도가 50으로 나와 있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70까지도 나옵니다.

 

 

 


 


 

원하는 습도를 맞춰놓을 수 있고 풍향도 자동이나 고정으로 조정해 놓으면 됩니다.

1시간에서 8시간까지 시간이 조절가능한데 

걍 놔두었을때는 물이 다 차게 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제습 효과는 탁월하게 좋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특히 비오는 날 빨래를 집 안에 널어놓았을 때  제습기를 7시간 정도

틀어 놓으면 빨래가 보송보송하게 말라 있어서 그 점이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소비전력이 260W입니다.

특성상 매일 쓰는 물건이 아니라서 그런지 전기료는 그닥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뭐 얼마나 물이 나오겠어??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 5시간 정도 틀어 놓으면 저 큰 물통의 절반가까이 물이 차게 됩니다.

물은 공기중에 있던 거라 그런지 보기에는 깨끗해 보이더라구요.^^

지금은 사진을 찍느라 물통을 빼 놓았는데 작동중에 물통을 빼면 정지됩니다.^^;;;

사용법도 간단하고 효과도 좋은 편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위에서도 언급한것처럼 집이 약간 더워진다는거...^^;;;

그런데 시원하기까지 하려면 에어컨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뒷면에 이렇게 필터가 들어 있어서 나름 공기정화의 기능도 됩니다.^^

물론 공기청정기만큼은 아닐테지만요.^^;;;

그래도 가끔씩 청소해줄때 보면 먼지가 제법 있더라구요.^^

제습기 잘 사용해서 집안도 보송보송하게 하고

빨래도 말리고 공기정화도 시키고 해야겠네요.^^

오늘도 수고하는 제습기에게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