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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아~~고기는 구워지고 복식이 마음은 타들어가고...^^

 





아~~고기는 구워지고 복식이 마음은 타들어가고...^^


2014/03/06 - [맛집 음식] - 마당에서 고기 구워먹는 계절이 옵니다.^^





 

 

 

복식이입니다.^^

고기 굽는 날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2014/03/06 - [맛집 음식] - 마당에서 고기 구워먹는 계절이 옵니다.^^


개들은 후각이 엄청 뛰어나다고 하지요? ^^

명절에 전부치는 냄새에도 민감하던 복식이...

마당에서 삼겹살을 굽고 있으니 마음이 얼마나 타들어갈까요. ^^;;;

 

 

 

 

 

 

 

 

복식아~~복식아?~~

 

"몰러~ 내 이름 부르지도 말어~~지금 내 속이 속이 아니니께"

 

 

 

 

 

 

 

 

"에휴~~ 저 속없는 주인은

또 저렇게 사진찍고 그른다

내가 속이 터져~~~"

 

 

 

 

 

 

 

 

"걍 냄새도 잊을겸 잠자는척이나 해볼까??

아니야 이렇게 앞발 모으고 얌전히 있으면

고기 줄지도 몰라~~"

 

 

 

 

 

 

 

 

잠을 청하려 눈을 감아도 자는 것이 아닌 복식이입니다.^^

고기 줬냐구요?

물론 주었습니다.^^

복식이 순서가 좀 늦었을뿐이지 많이 주었습니다.

그러니 서운해하지 마세요.^^

앞으로 마당에서 고기 자주 구워먹고 복식이도 자주 줄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