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의 생일을 맞이하여^^ 갖고 싶은것을 사주었습니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좋은것(?)보다는 아이가 갖고 싶은것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원래 레고만들기를 가장 좋아하는 아이인데 이번에는 무선조종 헬기에 마음이 가는가봐요.
헬기가 손바닥크기정도 됩니다.
아마도 가벼워야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지 않고 날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AA사이즈 1.5V건전지 6개를 조종기에 넣고 헬기본체와 연결해서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건전지는 따로 구입해야 하고 헬기본체에는 3.7V리듐 폴리머 건전지가 들어있습니다.
20분 충전하면 헬기를 7분정도 쓸 수 있습니다.
충전이 다 소모되면 헬기가 잘 날지 못하므로 다시 충전을 하면 됩니다.^^;;;
나름 위엄있는 모습입니다.^^
작고 가볍지만 튼튼해 보입니다.
전진,후진 어느쪽으로든 조종이 가능합니다.
10세 이상 어린이들에게 권장하네요.^^
조종법이 좀 어렵기도 하고 헬기의 날개에 다칠 염려도 있어서 그런가봐요.
많이 위험하진 않고요.
날개부분을 좀 조심하면 될것 같아요.
헬기를 머리위에 띄워놓으면 소형 선풍기를 틀어놓은것처럼 시원해져요.^^
헤드라이트 부분이 LED로 되어 있구요.
3대의 헬기를 동시에 조종할 수 있다네요.
그리고 적외선 방식이라 실내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멋지게 나는 모습을 포착하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며칠 가지고 놀더니 이제 아들아이도 제법 조종을 잘 합니다.^^
오늘은 누나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아들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엑자일 무선조종 헬기였습니다.
좋은 선물이 된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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