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장난감
5년전쯤에 롯데**에 햄버거 먹으러 갔다가 받아온 장난감입니다.
요즘도 장난감이 포함된 햄버거세트가 있더군요.
저걸 살때만 해도 아이들은 햄버거보다는 장난감에 더 마음이 가는 나이였던것 같아요.
지금은 햄버거 가게에 가도 장난감세트는 사지 않더라구요.
마치 저런것은 아기들이 가지고 노는거라는 것처럼요.^^;;;
태엽처럼 생긴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연두색손잡이를
잡고 돌리면 서로서로 신나게 돌아가는 장난감입니다.^^
햄버거 가격에 장난감가격이 포함되어 있었겠지만 나름 튼튼하고 좋아보이네요.^^
둘째 아이는 아직도 장난감 상자에서 묵은 장난감들을 잘 꺼내서 갖고 놉니다.
왠지 추억이 될것 같아서 제가 버리지 못하고 모아놓은 장난감들이 꽤 많거든요.
아기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을 꺼내서 쭈~욱 전시해놓고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직도 제눈에는 아기같기만 한데 벌써 초딩이 되었네요.^^
가끔 제 누나랑 싸우거나 할때면
"으이구~~ 초딩같은것들..."하고 말하는데^^;;;
"나 진짜 초딩이예요." 라고 말한답니다.^^
진짜 초딩한테 초딩같은 것이라고 말한 제가 우매한 사람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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