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초간단 물김치국수 ^^
6월을 앞두고는 있지만 좀 때이른 더위(?)에 낮에는 뭔가 시원한게 먹고 싶네요.^^
식후 즐기는 커피도 냉커피로 바뀌고 슬슬 냉면집도 돌아다니게 됩니다.
오늘은 며칠전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물김치 넣고 국수나 해 먹을까 합니다.
백김치라고도 하고 물김치라고도 하고 동치미와도 좀 비슷하고...^^;;;
고운 고춧가루를 소량 첨가해서 약간은 매콤하면서 개운한 물김치국수 먹어볼까요??
국수를 삶습니다.
요렇게 거품이 끓어오를때 찬물 한 컵 붓고 한번더 끓여주면
국수가 탱탱하게 잘 삶아지는건 모두들 아실듯 합니다.^^
저는 뜨거운 국수를 먹을때는 찬물을 한 번만 부어주고 끓이고
차가운 국수를 먹을때는 찬물 붓는 횟수를 두 번으로 해서 끓여줍니다.
걍 저 나름대로의 국수삶기입니다.^^
다 삶아진 국수는 찬물에 2-3번 헹구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먹고 싶은 만큼 좀 넉넉하게 삶았습니다.^^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기다리고 있던 물김치를 꺼내줍니다.
노랗게 잘 익은 배추가 식욕을 자극하는군요.^^;;;
배추와 무의 단맛이 잘 배어있는 물김치랍니다.^^
삶아 놓은 국수 담고 물김치담고 삶은 계란 한 개 얹어주면 끝!!!입니다.^^
초간단 국수랍니다.^^
물김치가 맛있으니 아무런 양념도 필요없더라구요.^^
제가 즐겨찾는(?) 롯데마트 천원국수도 좋지만
가끔 이렇게 집에서 즐기는 초간단 국수도 그만입니다.^^
시원한 물김치국수 먹고 기운내서 화이팅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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