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010. 2. 2. 15:38

Leap of Faith by ClickFlashPhotos / Nicki Varkevisser 저작자 표시






바다와 침대

 

 

영국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제리는 한 번도 바다를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언젠가는 꼭 바다를 보고 말겠다고 결심했다. 어느 날, 뜻밖의 기회로 바닷가에 가게 된 제리는 부푼 기대를 안고 해안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눈앞에 펼쳐진 바다는 쌀쌀한 짙은 안개 속에서 거친 파도로 일렁이고 있었다. 그런 바다를 본 제리는 잔뜩 실망하여 바다도 별 거 아니라며 뱃사람이 안 되길 천만다행이라 생각했다.


바닷가를 거닐다가 우연히 뱃사람을 만난 제리는 어부에게 말을 걸었다.


"어쩌다가 안개와 추위만 가득한 바다를 좋아하게 되었소?"


"바다가 항상 안개와 추위에 뒤덮여 있는 것은 아니에요, 때로는 눈부시게 반짝이는 파도를 선사하기도 하죠. 날씨가 좋든 흐리든, 나는 항상 바다가 좋습디다."


"뱃사람은 위험하지 않소? 저 거친 바다에서 일하려면 ....."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뭐가 위험하단 말이오? 우리 집 사람들은 모두 바다를 사랑한다오."


바다에서 기쁜 일도 많았지만 슬플도 있었다는 그의 이야기에 제리는 호기심이 일어 좀 더 자세한 사정을 물어보았다. 어부는 아버지를 바다에서 잃었고, 할아버지는 대서양에서 그리고 형은 인도의 어느 강에서 잃었다고 대답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제리는 자기라면 바다 근처에도 가지 않을 거라고 못을 박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 뱃사람이 제리에게 묻기 시작했다.



"댁의 아버님은 어디서 돌아가겼나요?"


"침대에서 숨을 거두셨지요."


"그럼 할아버님은요?"


"역시 침대에서 돌아가셨어요."


"내가 당신이라면 침대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을 거요."




 

겁 많은 사람은 결코 평범한 세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지금 머무는 세계에서 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평범한 세계를 벗어난단 말인가! 평범한 사람이 되기 싫다면, 행동력을 갖춘 '겁 없는' 사람이 되라.

 




발췌: 앞서가는소수/IT,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CMM,PM,CRM,CIO - 시삽메일
참고도서 : 탐탐(장이츠, 영진미디어)

탐탐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장이츠 (영진미디어, 2008년)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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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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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실행하는 것과 생각만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점점 매사에 몸 사리는 저를 발견하는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야겠습니다.

    2010.02.02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완전 몸사리다가 이제 막장까지 왔어요..ㅎㅎㅎ
      몇년 안남은것 같은데...
      그래도 남은 시간동안은 열심히 해봐야 겠네요^^

      2010.02.03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도 침대를 사지 말아야겠네요.ㅎㅎ
    전 그냥 바닥에 이불깔고..^^

    마음의 침대에서 좀 내려와야 하는데.. 이 귀차니즘은 당체 때버릴 수 없다는게..ㅜㅡ

    2010.02.02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마음의 침대라는 표현...제가 메모 했습니다...(쓱쓱~~)
      저도 귀차니즘 때문에...ㅠㅠ

      2010.02.03 11:07 신고 [ ADDR : EDIT/ DEL ]
  3. 사진 보고 복돌이님 부인인줄.,.ㅋㅋ

    2010.02.02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준코님댁 들렸다.. 파란뭐라 하실길래 무언가 하고 왔다가 발견하고, 좋은글도 보고 기분좋게 파란거 누르고 가요^^

    2010.02.02 2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쿠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도 클릭했다가 준코님께 혼났습니다...
      블로거들끼리 주기적으로 클릭하면 안되나봐요..ㅎㅎㅎ^^

      2010.02.03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5. 하하 뜻이 깊은 글입니다.
    겁이 많은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지요.
    직장에서도 새로운 일을 기피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결국 이루는 것 하나도 없었지요. 도전하는 사람만이 얻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엇습니다.

    2010.02.02 22:47 [ ADDR : EDIT/ DEL : REPLY ]
    • 내...힘들고 지칠수도 있지만...그래도 새운것에 대한 경험과, 또 설레임도 ....^^

      2010.02.03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6. 전 그래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으니 다행인가봐요 ㅎㅎ

    2010.02.03 00:01 [ ADDR : EDIT/ DEL : REPLY ]
    • ^^ 아~~ 김치군님 글 볼때마다 부러워서..ㅎㅎ
      새로운도전을 늘 하시는걸 꾸준히 지켜보겠습니다..(찌릿~~^^)

      2010.02.03 11:0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