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음식2011.08.09 07:00







밥 한공기 뚝딱 
-.짭쪼름 오이지 한수저 하세요.^^




어머니께서 이웃님이 나눠주신 오이로 오이지를 담으셨습니다.

오이 농사를 하시는 분인데 오이가 너무 커도 납품이 잘 안되기때문에

그런것들을 모아놓으셨다가 이웃분과 나눠드시는것 같더라구요.^^

물건에는 전혀 이상이 없고 단지 모양이 조금 덜 이쁘거나

너무 성숙하게(?) 커버린 그런 오이들입니다.^^;;;

 

 


 


 

나눠주실때 인심이 좋으셔서 엄청 많이 주시므로^^

처음에는 싱싱할때 생오이로 고추장도 찍어먹고

피클도 담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 더운 여름에 가장 오래가는

저장법은 오이지이기때문에 나머지는 오이지로 담으셨더라구요.^^

소금에 잘 절여진 오이지를 꺼내서 얇게 썰어줍니다.^^

얇게 썰기 신공은 어머니 솜씨입니다.^^;;;

저는 아직 오이지무침의 경지에는 다달하지 못했습니다.^^;;;

 

 

 


 


 

상하지 말라고 소금에 절여둔 음식이므로

무치기 전에 물에 담가서 염분기를 없애줍니다.

너무 오래 담가두면 싱거워서 오이지 자체의 맛을 느끼기 어렵더라구요.^^

오이지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30분에서 1시간 사이로 담가두면 맞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물에 담가두었다가 면보같은 것에 싸서 물기를 꼭 짜줍니다.^^

 

 


 


 

오이지를 물에 담가둔 시간에 마늘도 찧어놓고 파도 송송 썰어둡니다.^^

어머니께서는 통마늘을 그때그때 까서 바로 찧어서 드십니다.^^

그래야 색도 누렇게 변하지 않고 좋다고 하시네요.^^

 

 

 

 


 


 

깨소금입니다.

깨소금 역시 볶아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셨다가

음식을 하실때 바로  갈아서 넣으십니다.^^

좀 귀찮고 번거롭긴 해도 그렇게 하면 고소한 향이

더 많이 나고 기름 절은 냄새같은 것이 나지 않습니다.^^

 

 


 


 

물기를 꼭 짜준 오이지에 다진마늘,파,깨소금을 넣어줍니다.^^

 

 


 


 

그 위에 고춧가루를 뿌려줍니다.^^

고춧가루는 매운걸 좋아하시면 듬뿍~넣으셔도 되겠지요??^^

조금더 감칠맛을 원하시면 설탕을 살짝 넣어주시면 되요.^^

단 맛이 나지 않고 감칠맛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도 설탕을  작은 수저로 한수저정도 넣어주었습니다.^^

참기름을  좋아하시면 마지막에 살짝 넣어주셔도 되고 안넣으셔도 됩니다.^^

 


 

 


 

완성된 오이지무침입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더해진 맛난 반찬입니다.^^

 

 



 




찬밥에 먹어도 맛있고 갓지은 따끈한 밥에 먹어도 맛있어요.^^

입맛이 없을땐 밥에 물 말아 훌훌  저은다음 오이지 얹어서 먹으면 듁음입니다.^^

짭쪼름하면서도 매콤한 오이지 무침드시고 더위 이겨내세요.^^




 
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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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이지 너무 맛나보여요 ㅎ 잘 보구 갑니다!! ㅎ

    2011.08.09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보기만해도 새콤한 맛이 전해지는군요~ ㅎㅎ

    2011.08.09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이지 하나로 밥 한공기 뚝딱!

    2011.08.09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마지막 밥 한숟갈에 오이지가 대박인데요?..
    정말 밥 한 공기는 뚝딱이겠어요 ^^

    2011.08.09 1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오오~ 오이지!+_+ㅎㅎ
    정말 밥 두공기도 뚝딱 할것같아요!

    2011.08.09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다이어트 하는 저에겐 밥도둑은 적이랍니다 ㅋㅋㅋ

    2011.08.09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노릿노릿한 게 잠 담아졌군요
    화요일은 화이팅하세요~~

    2011.08.09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입맛 돌아오게하는데 최고인 오이지군요^^!

    2011.08.09 13:20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오이지 무침만한 밥도둑도 없지요 ^^
    우리 집 오이지 무침 제가 다 먹어버렸다는....
    보기만해도 군침이 고이는데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세요

    2011.08.09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ㅜㅜㅜ 다 무치고 숟가락에 올린장면보니 저도 밥위에 얹어서 먹고싶어지네요 ㅜㅜ~

    2011.08.09 1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친정 엄마표 오이지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오이지 물기를 짜내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저희 신랑 올때마다 오이지 반찬을 만든답니다 ㅋㅋ (신랑보고 짜달라고 하려고 ㅋㅋ)

    2011.08.09 1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요즘같이 입맛 없을땐 최고 일듯해요~~^^b

    2011.08.09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더위에 지쳐서 입맛이 없기 마련인데,
    시원시원하니 좋을 거 같아요~

    2011.08.09 14: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재료까지도 바로바로 준비하시는 어머님의 부지런함이 만들어낸 웰빙반찬이네요.
    너무너무 맛나겠습니다~

    2011.08.09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오이지 직접 하신걸 보니 정말 맛나보입니다.
    사먹는것보다도 직접 해먹는것만큼 맛난 음식은 없죠 ㅎ

    2011.08.09 15: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직접 해먹어서(사실 전 얻어 먹어서^^) 너무 맛났어요..^^
      고맙습니다.~

      2011.08.10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17. 우와~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
    곧 저녁시간인데 배고파 진다는.. ㅠㅠ

    2011.08.09 17: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요번주 장날 구입해서 먹고 있답니다 짭쪼름 하고 시원하게 먹기에 딱입니다

    2011.08.09 2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한입만 먹어보고 싶네요 ~

    2011.08.09 2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거 어머니가 자주 해주시던 반찬인데...
    언제부턴가 추억의 반찬으로 남아버렸네요. ㅎㅎ
    잘 지내셨나요?
    요즘 너무 바빠서 글을 잘 못쓰고 있습니다.
    이웃분들 찾아뵙기도 힘들어 오랜만에 댓글 남기네요.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011.08.10 0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저희 어머니도 자주 해주세요...
      아~~ 추억이 있으시구나....^^

      고맙습니다.~

      2011.08.10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21. 완전 맛있겠어요^^ 저두 이번에 오이지 한 번 만들어 보려고 맘만 먹고 있다가...또... 놓쳤네요..게으름이 문제죠 ^^:
    잘 지내셨죠?!

    2011.08.10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