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013.05.06 09:26


Bigger Bookcase
Bigger Bookcase by juhansonin 저작자 표시








치즈는 끊임없이 다른곳으로 옮겨진다.





어느 선사가 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쥐와 인간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터널이 네 개 있는 미로 속에 쥐를 넣는다고 해봅시다. 그전에 미리 네 번재 터널에 치즈 조작을 갖다놓으면, 쥐는 네 번재 터널로 가는 법을 배울 것입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잠시 후 하느님이 치즈를 다른 곳으로 옮겨놓습니다. 쥐는 여느 때처럼 네 번째 터널로 가지만 그곳에는 치즈가 없습니다. 터널을 나온 쥐가 다시 네 번째 터널로 가보지만 역시 치즈는 없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던 쥐는 마침내 네번째 터널이 아닌 다른 곳을 찾아봅니다. 바로 여기에서 쥐와 인간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인간은 언제나 네 번째 터널로만 갑니다. 네 번째 터널이 맞는다고 확신하기 때문이지요. 쥐는 아무것도 확신하지 않습니다. 다만 치즈에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확신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믿음을 키웁니다. 인간은 네 번째 터널로 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치즈가 거기에 있는지 없는지와 무관하게 말입니다. 치즈의 실체보다 믿음에 더 집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해지기보다는 우리 생각이 맞기를 바랍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언제나 네 번째 터널을 향해 달려갑니다. 우리의 뇌는 우리를 행복하게 내버려두기보다는 생각에 집착합니다. 바로 이 때문에 우리는 오랫동안 치즈를 얻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명심하십시오. 있지도 않는 곳에서 치즈를 얻으려고 애쓰는 한 여러분은 치즈를 얻지 못합니다. 하는님은 끊임없이 치즈를 다른 곳으로 옮겨놓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수많은 네 번째 터널에 대해 지나치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곳에 와서 선을 행하는 이유는 치즈를 부정하는 편협한 생각을 버리기 위해서입니다.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면 결코 행복해지지 못합니다. 생각의 오류 때문에, 치즈가 실제로 있는 곳이 아니라 치즈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곳을 찾아 나서기 때문입니다. 깨달음이 무엇이고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지 생각하는 순간, 깨달음에 이를 기회를 놓칩니다. 생각이나 확신이 실체를 가리기 때문입니다.


 




발췌 : 앞서가는소수/ 기획,전략,조직관리,역량,리더쉽, 자기계발 - 시삽메일 

참고도서 : 흐르는 강물은 속도를 겨루지 않는다. (마르코 알딩거, 보누스)



흐르는 강물은 속도를 겨루지 않는다

저자
마르코 알딩거 지음
출판사
보누스 | 2010-07-09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삶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들 『흐르는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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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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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국 치즈가 있는곳을 찾아나서야겠죠? ^^

    2013.05.06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늘 행복은 저편에 있죠. 결국은 어떠한 불행도 이결낼 자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2013.05.06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좋은 말씀입니다.
      내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야 하는가 봐요.
      고맙습니다.^^

      2013.05.06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차 싶은걸요?
    의례 그럴 것이다 여기고 밀어붙인 일이 많았던 탓이에요.
    그게 실체를 못보게 한 듯 합니다.

    2013.05.06 18:25 [ ADDR : EDIT/ DEL : REPLY ]
  4. 뭔가 쉬운듯하면서도 굉장히 어려운 말씀으로 다가오네요.

    2013.05.06 1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3.05.09 10:4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