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지이자 최종 목적지인 어느멋진날 펜션 조금 일찍 도착하여 가을을 느끼고, 사진을 찍으며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무들 색이 조금씩 변해가는것이...가을을 생각나게 하고 있다...
참이쁘고, 깨끗한 곳....
돌계단이 생각보다 높다... 아이들을 데려가면 약간 위험...^^(안고올라가세요^^)
흔들의자에는 처음으로 앉아 봤는데 생각보다 편했다...
둘이서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를듯...^^
여름에는 그렇게 싫던 햇살이...
이제는 따뜻하게 비쳐주는게...너무 좋다....가을 햇살...
수영장은 새로 공사를 하셨다고 하신다...
내년봄에 방수작업을 하신다고 하니...사뭇기대된다...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복잡한 수영장에 가기 어려우면 이런 곳을 이용해도 괜찮을듯 하다...^^
2층은 친구녀석 내외가 묵었는데...작은창이 5면으로 나 있어서....경치가 참 좋다...
바로 앞으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서...더욱더....
펜션내의 작은 카페에서 바라본 창밖~~
카페내부의 깔끔한 주방...천장에 걸린 컵들이...한잔 생각나게 한다..ㅎㅎㅎ^^
작은 카페가 있어서...간단한 차나 다과를 즐길수 있게 되어 있다...
물론 스스로 알아서..ㅋㅋㅋ^^
홍천군에 위치한 어느 멋진 날 펜션^^
주인 내외분이 살고 계시는 동이 있고 나머지 동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 방 한 개가 있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 방이 두 개 있어서 한 동을 빌리면
세 가족이 각자 방에서 쉴 수 있고 좀 큰방에 모여서 놀 수도 있다...
각각의 방에는 테마가 있어서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수 있다는 점이 좋다...
밖에는 농구대, 미니탁구대 등이 있어서 아이들과 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내년 여름을 위한 수영장은 아직 완성되진 않았지만 완성되면 아이들과 놀러와도 좋을 듯하다.
주인분께 말씀드리면 야외바베큐도 준비해 주시고 음식을 가져오지 않았다면 채소와 소시지,
찌개등도 준비해 주신다...
물론 추가요금은 드려야겠지...^^
가장 좋았던 곳은 카페 '아미'라고...
커피를 타 마실수도 있고 책도 읽고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낯선 사람과도 친구가 될 수 있는 곳 같았다...
홍천강이 내려다 보이는 펜션 어느 멋진 날...
주인 내외분이 참 친절하시고 너무 깔끔하신것 같다...
즐거운 저녁 바베큐 파티와 맛있는 조식은 내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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