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 (3) - 펜션에서의 바베큐 파티 ^^

친구들과 친구가족들이 모두 모이고...펜션에서 준비해주신 바베큐 그릴에
아이들을 위한 (사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소시지를 먼저 구웠다...^^

상추와 깻잎을 한장한장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했더니...완전 FM으로 씻어서 정렬해놨다..ㅋㅋ
요녀석들 무슨 훈련할려고 준비전에 줄선거 갔다...^^

고기먹을때 곁들어 먹으면 참좋은 버섯들....자연상 송이가 빠져서 조금 아쉽다..^^

야채도 이쁘게 준비하고^^

밥은 시중에 파는것을 사올까 하다가 직접해먹기로..^^
펜션에 있는 밥통이 조금 작아 두개에 각각 지어서 하나에 담았다...
(ㅋㅋ 인원이 많아서 밥을 실하게 했지만, 고기랑 새우등을 먹느라 사람들이 밥은 신경들을 안쓴다 ㅋㅋㅋ) 

숯불바베큐 대하구이...캬~~~ 요녀석들....어느샌가 다 사라졌다..ㅎㅎㅎ

고기가 구워지기 무섭게 먹느라고(흡입!?) 사진을 찍을 틈이 없었다....
아쉬워서...굽기 바로직전에 찍은 사진...ㅋㅋㅋ

배도 부르고, 맘도 진정시킬겸...카페에서 커피한잔을 타기 위해 들렀는데...
저녁에 아무도 없는 카페 모습이더 좋아보인다...(배가 불러서 긍정적이 었을듯...ㅋㅋㅋ)

한켠에 놓여있는 책들...볼것이 많다...

뽀너스(!?) 샷...^^

 

놀이의 절정은 뭐니뭐니해도 파티가 아닐까 싶다...^^    녀석들...학교 다닐 때 공부도 잘하더니 야채도 참 지들(?)같이 씻어놓았다...    소시지, 고기, 새우도 굽고 밥도 해서 쌈도 싸먹고...    아 놔~~먹느라 고기 구워진 모습을 찍지 못한 것이 한스럽다..ㅋㅋ    맛나게 고기 구워먹고 커피 한잔 하러 들어온 카페'아미'의 밤 풍경이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