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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도시바 넷북 (NB200) 사용후기 - 넷북으로 할수 있는것은?

 

 

다른 넷북과는 좀 틀린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줄무늬가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해보인다...

특히 전원버튼이 아주아주 예쁘다..^^


 

 

 

안쪽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예쁘다...

전체적으로 줄무늬가 뽀인트 인가보다...ㅋㅋ


 


 

키부분도 하나씩 독립적으로 돌출되어 있어서 글자판을 치는 느낌도 색다르다

또 작은 크기의 넷북이지만 글자를 치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다...

여러모로 신경을 쓴 제품인듯 하다...

켜지는 속도도 내 생각과는 달리 빨리켜지고 인터넷을 사용하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지금 블로그도 이 녀석으로 쓰는데 무릎위에 올려놓고 써도 무겁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아서

편리하다...음...참 오랜만에 괜춘한 녀석을 만난것 같아 기쁘다...^^

요녀석으로 할수 있는게 모가 있을까?
 

 


나와 10여년 동안 생사고락을 같이하던 노트북이 드디어 저세상으로 가셨다...--;;

아이들 어릴적 사진부터 동영상, 가계부(아내것^^) 등등 소중한 추억이 있는 녀석이었는데...

다행히 사진과 동영상은 다른 곳에도 저장이 되어있어서 살릴 수 있었고

10년동안 쓴 가계부도 한 달 정도만 복구가 안되었고 나머지는 백업을 받아놔서리...참으로 다행스럽게

살릴수 있었다...

집에 컴퓨터가 몇 대 더 있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점 눈치가...헉^^;;

 

운명을 달리한 노트북은 아직도 책상 한쪽에 자리하고 있다...

정이들어서 아직 정리할 수가 없다...

하물며 사람 사이의 정을 어찌 쉽게 정리 하는지...나도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