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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밥 해먹기 진짜 싫은 날 - 마트 즉석식품으로 풍성한 식탁^^








밥 해먹기 진짜 싫은 날 
-. 마트 즉석식품으로 풍성한 식탁^^








 

 

이상하게 밥 해먹기 싫은날 있습니다.

거의 매일인가요??

그렇다고 매일 사먹을수는 없고

그래도 내가 만드는게 위생적이긴 할텐데...

 

오늘만큼은 이런고민 말고 걍 마트에서 즉석식품을 사서 먹기로 했습니다.

마침 훼밀리도시락 30%쿠폰이 있습니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샀습니다.

 

초밥도시락입니다.

회초밥, 김밥, 롤이 푸짐하게 한가득입니다.

맛도 있습니다.

물론 횟집에서 나오는 회초밥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겠군요.

하지만 저렴한 입맛인 제게는 그닥 큰 차이가 없고 그저 맛있고 감사할뿐입니다.^^





 


 

 

양장피와 꽃빵입니다.

꽃빵은 이미 자취를 감추어서 양장피만 있습니다.

요건 작은 사이즈라 양장피는 거의 없고 고기와 야채볶음정도만 들어있습니다.

요거 3배만한 크기의 양장피는 좀 과하다 싶을정도로 많이 들어있습니다.

밑은 거의 양배추가 자리하고 있지만요.

아~~요즘은 양배추도 무지하게 비싸지요??

다음번에는 큰 걸로 함 도전해볼까 합니다.^^


 




 

 

전설의 파닭입니다.

3분의 1쯤 남은 모습입니다.

파를 채썬것과 닭고기를 매운소스에 풍덩찍어 먹으면 맛이 정말 좋습니다.

좀 매웠습니다.

처음에는 소스가 매운줄 알았는데 나중에 먹다보니 파가 매운것이었습니다.

어쨌든 매운맛이 있어서 닭고기가 전혀 느끼하지 않고 개운합니다.

파닭은 처음먹어봤는데요.

원래 아이들이 좋아해서 치킨을 산 적은 많아도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이렇게 파와 함께 먹어보니 맛있고 새롭더라구요.

닭고기는 아이들 주고 저는 파를 많이 먹고...^^괜찮았습니다.





 



 

된장국입니다.

요건 집에 있던 겁니다.

그래도 뭔가 국물과 같이 먹으면 괜찮을것 같아서...^^

회초밥과 된장국은 참 잘어울립니다.

물론 일본식 된장인 미소로 끓인것은 아니지만

집된장도 좀 연하게 끓여 먹으면 꽤 괜찮습니다.

두부,감자,양파,호박 넣고 심심하게 끓였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마트에서 파는 즉석식품 사먹는것도

재미있고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 집에서 만들어주면 좋지만

때로는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것 과자니 뭐니

가리지 않고 사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하앗...베스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