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3살, 작은 아이가 돌이 되었을 때 아이들 고모가 선물해준 자동차...^^
요즘엔 어린이용 전기자동차도 나와서 그다지 새롭지 않은 자동차이지만
7-8년 전쯤엔 아이들의 로망(?)이기도 했던 신상 자동차였다...^^
발을 열심히 굴려야 하는 나름 운동도 되는 자동차^^
지금은 큰아이는 허리를 굽혀도 들어갈 수 없고
작은 아이 역시 겨우겨우 들어갈까 말까 할 정도로 작아져 버린 자동차이지만
이사하면서도 끝내 버리지 못한 자동차^^
어릴적에 둘이 같이 타기도 하고 서로 탄다고 싸움도 했던 추억의 자동차라 버릴수가 없다...
아이들이 성년이 될때까지 두면 소중한 추억이 될듯하다...
우리 아들의 소망은 커서 천만원 벌어서 아빠같은 진짜 자동차를 사는것이란다...
그때도 천만원으로 자동차를 살 수 있을까 모르겠다...
요즘도 경차정도만 살 수 있는 가격인 듯하다...^^
올라가는 물가...그대로인 살림살이...그래도 아이들이 있어서 행복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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