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한 집이 전보다 넓어진 것은 좋은데...^^
가스비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전에 한겨울에도 반팔입고 다니던 철없던 때를 후회하며
집에서 긴옷을 입고 거기다가 가끔은 얇은 점퍼도 걸쳐주는 센스...
아이들은 내복위에 잠옷을 입고 수면양말을 신는다...
양말이라는 것은 밖에 나갈때만 신었던 것을 이젠 집에서도 아침에 일어나면
자연스레 신는 습관으로 바꾸었다...
난생처음 수면양말이라는 것을 샀다...
밖에 나갈때도 신으면 참 따뜻하겠지만 신발이 조금 불편해져서 집에서만 신는데
굳이 밤에 잘 때 신는것 보다도 낮에 집에서 신고 있으면 폭신한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고
발도 따스하니 참 좋다...
슬리퍼를 신을까도 생각했지만 자주빨아 신을수 있는 수면양말이 좋을 듯해서...
아이들이 예쁘고 푹신하다며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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