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오래된 ...
한 20년 쯤 지난 세고비아 기타가 한 대 있습니다.
제 생각에 악기란 것은 관리만 잘 해주면 오래된 것이 소리도 은은하고
멋진것 같은데...
손때가 많이 타서 낡아 보이긴 해도 기타 소리만큼은 아직도 여전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M.T같은데 갈 때 필수품(?)이기도 했고 기타 한 대만 있으면
심심하지도 않게 놀았던 것 같네요.^^
요즘 아이들은 기타보다는 피아노에 더 익숙한 것 같더라구요. ^^
저희집 아이들은 집에 기타가 있어서 그런지 가끔 가지고 놀기도 하고
흥미도 있어 하는것 같아서
이번에 큰 맘먹고 아이들 크기에 맞을 듯한
야마하 클래식 스몰 기타를 구입했습니다.^^;;
아직 장난감 수준으로 가지고 노는 것 같긴한데...
집에 있는 통기타와는 또다른 느낌의 클래식 기타입니다.
물론 소리도, 느낌도 다르구요...
아이들이 배워주면 좋고 아니면 두 대를 동시에 연주해 보는 것도...^^;;
오랜만에 옛추억, 옛노래가 생각나네요...^^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 꿈 (25) | 2010.05.14 |
---|---|
이제 여름인가 보다... (20) | 2010.05.12 |
영월에 봄 꽃이 활짝 폈습니다. (14) | 2010.05.04 |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10) | 2010.04.27 |
초등 1학년 아들의 그림일기 (22) | 2010.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