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옥수수를 무쟈게 좋아한다^^
특히 겨울이나 봄이되면 이상하게 옥수수가 더욱 땡긴다^^;;
전에는 여름까지 기다리느라 목빠지는 줄 알았는데
어머니께서 옥수수를 겨울에도 먹는 비법(?)을 알려주신뒤로는
이렇게 생각날때 옥수수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여름 초기에 따는 옥수수는
여름 끝자락에 따는 옥수수보다 많이 부드러우므로
그때 옥수수를 따서 삶은 뒤 급속냉동시켜두는 비법!!!
그리고 먹고 싶을때마나 꺼내서 찜통에 쪄서 먹으면
여름제철에 먹는 옥수수의 맛을 거의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처음엔 질겨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어머니 말씀대로 부드러운 옥수수들로 급속냉동해서 먹으니 전혀 질기지 않았다.
시장에 가면 겨울철에도 간혹 옥수수를 파는데
일부 옥수수들이 너무 설탕물에 쩔어 있는것 같아서 왠지 먹기 꺼려지곤 했었는데..
이렇게 겨울에 호사(?)를 누리는 것도 모두 어머니,아버지께서
밭에 질좋은 옥수수를 많이 심어두셔서겠지...
여름에는 더 많은 옥수수를 급속냉동 시켜둬야겠다...
옥수수도 이제 바닥이 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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