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강원도2010.10.18 07:30







온갖 번뇌망상이 적멸한 보배로운 궁 
-. 법흥사 적멸보궁으로의 가을여행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사자산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법흥사에 다녀왔습니다.

 

법흥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자장율사에 의해 세워진 절이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흥녕사라고 했답니다.

오대산 상원사,태백산 정암사,영취산 통도사,설악산 봉정암과 함께

진신사리를 봉안한 곳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성지인 곳입니다.^^

 

입구모습인데 한창 보수공사 중입니다.

기와 올리기 접수 받는곳에서 아이들에게 사탕도 넉넉히 주셨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바로 보이는 극락전입니다.

왠지 마음이 차분해 지는것 같습니다.

이세상 떠나면 극락에 갈 수 있을까요...^^;;;

착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500미터 정도의 산행이 예상되는 적멸보궁으로 향했습니다.

오르막이긴 해도 아이들과 가기에는 가장 적당할 것 같습니다.




 


 

 

적멸보궁에 다녀오면 온갖 번뇌가 사라지겠지요...^^

욕심일까요...

욕심을 버리는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소나무가 울창합니다.

삼림욕이 따로 없습니다.

전에 광릉수목원에 일주일에 한 번정도씩 꼭 갔는데

수목원처럼 경치도 좋고 공기는 조금더 좋은것 같습니다.^^




 


  

다람쥐 한 마리가 바쁘게 다닙니다.

도토리는 많이 모았는가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도토리가  많지 않아서 어머니께서 산에 가셔도 도토리를 주워오지 않으시더군요.

사람들이 주워오면 다른 동물들이 더 먹을것이 없겠지요??

사람들은 도토리 안먹어도 다른거 먹을거 많이 있으니까요...^^

올해는 좀 양보해야겠습니다.


 





 

 

적멸보궁 딱 중간지점쯤에 위치한 약수터입니다.

 

목마름을 해소하기에 아주 적격입니다.

안내문에 있듯이 상단의 물은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이니 마시면 안되고

중간에 흐르는 물을 바가지에 받아서 먹었습니다.

딸아이가 하단의 물에 손을 씻으며 시원하고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어린 동생에게 위에 물을 먹으면 안된다고 친절하게 경고(?)도 해줍니다.^^




 




 

 

적멸보궁 올라가는 길이 너무 좋습니다.

올라가는 길마다 연등이 있어 예쁘구요.

나무가 울창해서 햇살이 따갑지 않게 은은하게 들어옵니다.

오르막이라 아이들이 힘들어할 줄 알았는데 젊어서 그런가

어른들보다 훨씬 잘 올라가네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드디어 적멸보궁에 도착했습니다.

 

곳곳에 염원을 담은 촛불과 연등이 걸려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저희것도 있다고 하셨는데

찾다가 너무 많아서 못 찾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단풍이 더 예쁘게 들것 같습니다.

가을에 떠나는 단풍여행으로 더할나위 없이 좋을것 같은 법흥사 적멸보궁이었습니다.

가셔서 온갖 번뇌망상을 떨치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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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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