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배불리 아침식사를 하고
산책할겸 하슬라 아트월드를 올라갔습니다.
지금 보이는 길은 내려오는 길이고
오른쪽 옆의 화살표를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뭐 내 맘대로 해도 괜찮겠지요...^^
멀리 하슬라 뮤지엄호텔이 보이네요.
식사 소화시키기에 딱인 코스입니다.^^
음...
같은 조각상들이 여럿 있군요.
빌런도르프의 비너스 랍니다.^^
여기 말고도 산책길을 따라 가다보면
계속 많은 조각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정원 입니다.
중간쯤 올라와서 아이들과 자판기 음료수 한 잔 마시며 쉰 곳입니다.
음악도 흘러나오고... 햇살이 따가워서 오래 있진 못하겠더군요.^^;;;
페달을 밟으면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날 것만 같네요.^^
그러다가 E.T를 만날지도..
바다카페입니다.
나팔꽃모양을 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산책을 마치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아이들 팥빙수 사줄겸 들어가봤습니다.
바깥에서 사람들이 바다구경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카페안에 여러가지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도 할 수 있고
차를 팔기도 합니다.^^
아기자기 하네요.
큰 아이는 팥을 싫어해서 위의 아이스크림만 달랑 먹고
나머지는 작은 아이가 먹었습니다.
저도 좀 일조를 했구요.^^;;;
나름 푸짐하네요.
카페 구경하며 음악들으며...
카페라는 곳을 오랜만에 온 것 같네요.^^
하슬라 아트월드는 야외 미술관으로 등록된 전문미술관 이랍니다.
소똥갤러리, 하늘정원, 돌갤러리, 오감의자, 곤충의 숲, 소나무정원,
바다정원, 로드아트, 놀이정원...
모두모두 한 번씩 둘러보시면 참 좋을듯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곳도 준비되어 있으니
알차게 계획 세우셔서 여행 오시면 좋겠네요....
짧지만 행복하고 재미있었던 1박 2일간의 여행이었습니다.
내일은 산만 5번 정도 오르락 내리락 즐거웠던(?)
정선 드라이브가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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