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케이크
크리스마스라고 아이들이 고른 케잌입니다.^^
제 마음은 날도 추우니 따끈한 커피 한 잔과 어울린만한 케잌을 고르고 싶었지만...^^;;;
아이들은 날이 추워도 아이스크림케잌이더라구요.^^
아이스크림케잌 매장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케잌 한 개 사는데 30분이나 기다렸거든요.^^;;;
그래도 기쁨에 가득 차있는 아이들의 눈망울을 보고 있자니 그닥 지루하지는 않았네요.^^
6가지 맛의 조각 아이스크림들이 있었는데
제품명이 와츄원이라고 한글로 친절하게 써있더라구요.^^
정말 한글은 어떤 언어도 표현 가능한 대단한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한 조각씩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런 크기였지만
아이들은 모두 꿋꿋이 다 먹었어요.^^;;;
추운날 오들오들 떨면서 먹은 아이스크림 케잌, 참 맛있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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