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맥스 스페셜 호프 후기
2011/08/04 - [일상다반사] - 2011 맥주 종결자 ^^
2011년 맥스 스페셜 호프(http://www.beer2day.com/925)를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올해 스페셜 호프는 뉴질랜드의 시크릿밸리,리카우산 호프를 사용했습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제가 리카우산 호프가 어떤 맛인지 맛 볼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처음 캔을 개봉하고 향을 맡아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뭔가 산뜻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맥주니까 당연히(?) 자극적이진 않을테지만요.^^;;;
맛도 다른 맥주보다 많이 부드럽고 은은하더라구요.^^
알고보니 100%보리맥주의 맛과 향에 Passion Fruit의 산뜻함을 더한 맥주라는군요.
그래서 과일향이 느껴졌던가봐요.^^
혹시 난 절대미각???^^;;;
(Passion Fruit의 산뜻함이 더해졌다는 설명서를 나중에 봤다는^^;;;)
술맛도 잘 모르고 조금만 먹어도 꽥!!을 하는 저이지만^^
이번 2011 맥스 스페셜 호프는 여성,드라이 피니시d는 남성의 느낌이 나요.^^
(여성,남성 따지거나 성차별하려는 것 아니므로 오해하지 마세요.^^;;;)
맛이 부드럽고 목넘김도 좋아서 주말에 한 캔씩 마시다보니 두 캔밖에 안남았어요.^^;;;;
술이 없어지는걸 아쉬워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벌써부터 아쉽더라구요.^^
시중에도 판매가 시작된걸로 알고 있으니 마트에 가면 더 구입해놓아야겠어요.^^
왠지 소장해 놓고 싶은 맛입니다.^^;;;
2011 맥스 스페셜 호프 제 입맛에 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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