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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강원도

가을 여행 (4) - 펜션에서의 아침 ( 홍천강을 바라보며 )


 

어느 멋진날 아침...

여기서 커피 한 잔 할 생각을 왜 안했는지...

우리 가족만 왔으면 한 잔 했을텐데...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미처 생각 못한 곳^^


 


 

이른 아침이라 안개가 있다...

도심에서 였으면 뿌연 하늘이 싫었을텐데

홍천강따라 산에 내려앉은 안개가 멋져 보인다..


 



주인내외분께서 직접 요리해주시는 조식 서비스^^

커피를 원하면 커피도 주신다...물론 내가 타서 먹는 센스도 있으면 좋고^^

아이들 먹으라고 쥬스와 햄,계란, 후식으로 배까지 주신다...

방에 가지고 올라가서 먹어도 좋고 카페에서 먹어도 좋다...

만날 내가 차려 먹다가 누군가가 이렇게 멋진 아침을 차려주니 그 맛이 배가 되는 듯 하다...